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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초 악장의 정립 과정과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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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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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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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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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3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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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답습을 벗어난 제례 악장 완성. 조선의 제례 악장은 제례 악장의 기준이 송․원․명에 있다 할지라도 조선의 실정에 맞게 정비해 나갔다. 문묘제례악장의 경우 지역적 시대적 보편적 규준이 되는 것은 그대로 답습하였고, 명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환구제(악장)을 폐지하는 대신 우사제(악장)을 신설(제작)하여 명분과 실리적 자존을 지켰다. 그리고 국가 기본 제사인 종묘제(악장)는 고려 예종 이후 종묘제(태묘제)의 큰 틀이었던 ‘아악 연주-4언 형식’에서 벗어나 ‘속악 연주-자유 형식(3․5․7언)’으로 새롭게 올려졌던 것이다. 둘째, 신제 연향 악장의 이념화에 따른 새로운 악장 질서 수립. 국초 창작된 연향 악장들은 주자학 이념과 조선의 긍정적 전망 등을 강하게 투영하고 있어 내용상 제례 악장과 통하는 바가 적지 않았다. 이에 제례 악장과 신제 연향 악장은 통용하게 되었고, 실제 연향에서 요구하는 흥취 제고와 적절한 이완성을 위해 전조 연향 악장을 수용하게 된 것이다. 결국 선초 악장은 양적인 팽창을 가져왔으며 특히 연향 악장은 전대에 비해 이성과 감성, 긴장과 이완, 안정과 역동 등이 공존하는 세계를 만들었던 것이다. 이는 세조 대까지 문화 주류가 보여준 이상과 현실의 균형과 조화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더보기First is the completion of a movement for religious ceremonies which does not follow old tradition. Although the standard of Chosun dynasty lies in Song․YuanㆍMing, the movements for religious ceremonies were accustomed to the situation of the times. 'Moonmyojaeraeak' faithfully followed the criteria of area, period, and the norm. Considering the relations with Ming, the 'Hwangujae (movement)'-a ritual ceremony dedicated to heaven-was abolished, but 'Usaje(movement)'-'Kiuje' were newly composed to sustain moral obligation and practical self-existence. The national royal ritual Jongmyojae (movement) has moved out of the general format of 'Ahahk concert-4 Eon' and newly developed 'Sohkahk concert-free format(3ㆍ5ㆍ7 Eon).Secondly, a new order of the movements was formed following the development of ritual 'Janchi' movements. The 'Yeonhyang' movements, created upon the foundation of the dynasty, strongly reflect the doctrines of Chu-za and positive prospect of Chosun, and shares much with the ritual ceremony movements. Thus the ritual movements and new 'Janchi' movements were widely used. To improve the taste and for adequate relaxation required for parties, the prelude of 'Janchi' movement was accommodated. Ultimately, the 'Seoncho' movement gave lead to quantitative expansion and 'Yeonhyang' movement specifically created a world in which reason, emotion, tension and relaxation, and stability and dynamics coexist. This can be explained as a result of balance and harmony between ideality and reality, which the cultural mainstream until Sejo has sh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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