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어와 스노우 보더의 손상에 관한 연구 = (A)study of skiing and snowboarding injuries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2005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 역학 및 보건정보학과 2005. 8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vii, 37 p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 김순덕
소장기관
목적; 스키어와 스노우 보더들의 손상의 유병률을 구하고, 손상에 영향을 주는 위험 요인들과 손상 원인, 종류, 부위 등을 조사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강원도에 위치한 스키장 4곳에서 2004년 11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스키어와 스노우 보더 3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SPSS 12.0을 이용해 그룹별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손상, 안전교육 및 장비에 관한 자료를 Chi-squared test와 Fisher''s exact tast로 분석했고, 이 결과 중 유의한 차이를 보여준 스키어의 경력, 수준, 슬로프, 내장 횟수는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이용하였다. 스키어와 스노우 보더의 손상 유무별로 안전 수칙 평균 점수를 T-tast로 비교하였다.
결과; 전체 연구 대상자 373명 가운데 스키어는 259명, 스노우 보더는 114명이었다. 스키어의 부상률은 33.2%, 손상률은 25.5%였고, 스노우 보드의 부상률은 46.5%, 손상율은 34.2%로 스키보다 더 높았다. 부상과 손상의 비율은 스키와 스노우 보드의 경우 각각 76.7%, 73.6%로 나타났다. 스키어의 경우 5-9년의 경력이 있을수록(P=0.012), 수준이 상급(P=0.002)일 경우, 슬로프는 상급을 이용하는 경우(P=0.002), 내장 횟수가 15-19회 이상으로 많아질 경우(P=0.004) 손상이 많았으나, 로지스틱 분석의 결과 스키어 중 한 시즌 당 내장 횟수가 1-4회인 경우 시즌 내내 스키장에 오는 스키어들에 비해 손상의 가능성이 0.2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40)
스노우 보더의 경우, 교육의 경로가 동호회나 가족과 같이 비전문적인 경로를 통할 때 손상이 더 많았다(P=0.027).
스키와 스노우 보드 모두 개인 장비를 이용하는 경우보다 대여 장비일 때 손상이 많았다(P=0.040). 또 스키어는 다리 손상이 40.9%로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팔(18.2%)이 많았다. 이에 반해 스노우 보더는 팔(35.9%)에 손상이 가장 많았고, 머리의 손상도 15.4%로 많이 발생하고 있었다(P=0.033).
결론; 스키어와 스노우 보더의 경우, 개인 장비를 착용하고, 전문적인 경로를 통한 교육이 손상을 줄여주었다. 그러나 타인과의 충돌로 인한 손상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스키장의 환경적인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Purpose: To calculate the injury rate of skiers and snowboarders, to document the risk factors affecting injury and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the cause, kind and region of injury.
Method: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at 4 major Kangwon - province ski resorts during the 2004 - 2005 winter season with 373 respondents, skiers and snowboarders.
All data relevant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injury, safety instruction, and equipment of the study subjects by groups were analyzed by Chi-Squared Test, Fisher''s Exact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Method using the SPSS windows version 12.0. The mean mark of the safety rule by separating the skiers and snowboarders was compared between the two groups.
Result: Among the 373 subjects, 259 were skiers and 114 were snowboarders.
The injury and wound rates of the snowboarders (46.5% and 34.2%, respectively)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skiers (33.2% and 25.5% respectively). The proportion of injury and wound for the skiers was 76.7% and for the snowboarders was 73.6%. The injury rate among the skiers increased for skiers of 5-9 years experience (36.5%)(p=0.012), of more than high level (39.8%)(p=0.002), of using a higher slope (40.3%)(p=0.002), and of having more than 15-19 visits (71.4%)(p=0.004). The injury rate among the snowboarders who learned through a nonprofessional course such as an associated club (62.5%) or family member (75.0%)(p=0.027).
For both skiers and snowboarders, the injury rate was much higher when using rental equipment than when using own equipment (P=0.040). For skiers the most frequent injury was leg injury (40.9%), followed by arm injury (18.2%). For snowboarders the most frequent injury was arm injury (35.9%)followed by head injury (15.4%)(P=0.033).
Among the skiers, the injury rate was 4.69 times higher for those who skied 1-4 times per ski season than for those who stayed at the ski-resort for the whole ski season period (P=0.040).
Conclusion: The use of own equipment and training through professional courses such as a ski school or specialty lecturer could reduce the risk of injury. Nevertheless the injury due to collisions with other persons is increasing, also the environment should be improved.
Key Words; ski injury, snowboar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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