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Revising Oscar Schlemmer’ Concept of Dance
저자
정혜정 (New York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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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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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작성언어
English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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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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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4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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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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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독일 스투트가르트 출신 미술가이자바우하우스의 교수진이었으며 안무가로 활동했던 오스카 슐램머의 작품과 그의 작품의 개념을 둘러싼 지난 80여년 간의 엇갈린 비평적 견해에서 출발했다.
슐렘머는 추상 무용이라는 용어를 창조한 장본인으로서 1920년대 이미 미국의 포스트 모던 움직임이 일어나기에 앞서 일상적 움직임을 무용에 도입하는 한편 스토리가 없는 추상적인 작품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아울러 무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무 요소인 움직임 만큼이나 공간, 음악, 조명, 의상, 소품 등 다양한 안무요소의 동일한 중요성을 중시하는 토탈 댄스 띠어터를 주창하여 무용의 새로운 안무적 가능성을 개척하였다.
하지만 미술가나 교육자로서 업적을 인정받았던 것과는 달리 안무자로서 무용사에 기록된 그의 업적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슐램머의 작품 "삼원 발레"가 1932년 파리의 국제 무용대회에서 3등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삼원 발레" 및 "바우하우스 발레"가 많은 무용 및 음악 페스티벌에 초대되는 등 당시 예술가들 사이에서 각광 받던 것과는 달리 당대 비평가들은 그의 작업을 무의미한 실험 혹은 그 당시 유럽 예술계에 팽배해 있던 사회주의자나 구성주의자들의 개념과 동일시 취급하여 그의 무용 개념을 단순히 기계적 혹은 비인간적이라 분석하여 왔다. 또한 나찌가 독일 정권을 장악한 후 슐램머의 작품을"타락한 예술"이라 명명한 후 부터 슐램머는 그 어떤 예술 활동도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의 작품에 대한 접근이 철저히 봉쇄되거나 많은 작품이 파손되었고 결과적으로 후대에서는슐램머의 작품을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어 오랜 세월 슐램머의 작품은 그저 과거의 비평가들이 문헌에 남겨 두었던 기존의 비인간적 혹은 기계적이라는 부정적 해석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1960년대 유럽의 안무가들이 30여년간 단절되었던 슐램머 작품들을 재구성하여무대에 올리면서 슐램머 작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그의 작품 개념 또한 긍적적인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특히1980년대 미국 안무가 데브라 맥콜이 재구성한 바우하우스 댄스가 미국 무용계에 소개된 후에는 슐램머의 작품이 포스트 모던 댄스 맥락하에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또한 그의 작품 속에 나타난 인간의 형태는 기계적 혹은 비인간화된 모습이기 보다는 추상화된 인간의 모습이라 평가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슐램머 작품에 대한 재평가 역시 슐램머가 자신의 작품 속에서 진정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인간이 모든 것의 중심에 놓여있다는인간의 중요성이나 인간과 공간의 관계 다시 말해 1차대전 이후 절망에 빠져 있던 독일의 정치적 사회적 맥락에 근거한 인간과 인간이 존재하는 사회(공간)의 유기적 관계에 대한 슐램머의 탐구를 심도있게 다루지 못하고 있다
본 논문은 추상무용 및 포스트모던 댄스의 선구자로서의 슐램머의 무용사적 업적에 대한 재평가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그의 제반 조건으로 슐램머의 무용작품과 글을 둘러싼 엇갈리는 비평적 논쟁 및 시대의 흐름에 따른 비평의 변화를 분석하였고 슐램머의 작품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여 그의 작품의 재평가의 기틀을 마련코자 하였다. 또한 슐램머가 "공간 속의 인간"이라는 작품 개념을 통해 인간과 사회가 서로를 자극하고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이상적 사...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10-2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Society for Dance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1 | 0.51 | 0.5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52 | 0.698 | 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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