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신앙과 가톨릭교회: 미국 사회를 중심으로 = Religion and the Catholic Church in America in the Age of the COVID-19 Pandemic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4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7-88(32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 논문은 코로나 팬데믹이 미국인들의 종교적 믿음과 참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팬데믹이 종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지난 30여년간 지속된 미국의 전반적인 종교참여의 하락이라는 맥락에서 조명한다. 팬데믹 이전과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같은 응답자를 조사한 패널자료를 활용해, 우리는 미국인들의 종교적 믿음과 참여에 큰 변화가 없음을 보여준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팬데믹으로 인해 종교적 믿음에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더 강해졌다고 답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종교행사에 참여하는 빈도는 낮아졌다고 했다. 종교를 가지고 있고 특히 종교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은 팬데믹 기간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종교가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불안감에 적응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종교의 이런 보호적 기능은 가톨릭보다는 개신교 신자들 사이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어려운 시기 종교의 긍정적인 역할을 잘 보여주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이런 변화들이 1990년 이후 지속되어온 미국인들의 종교적 믿음과 참여의 쇠퇴를 역전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This paper examines how the Covid-19 pandemic has changed religious beliefs and practices in the context of the long-term decline in religious affiliation and participation in the United States. Using a unique panel dataset collected before and after the onset of the pandemic in the United States, we find that religiosity has remained largely stable in the United States. Most people with religious affiliation report that their religiosity has either unchanged or strengthened due to the pandemic, even though a significant minority says they attend religious services less frequently due to the pandemic restrictions. We also find that people with religious affiliation, and especially those attending religious services frequently, experience fewer mental health issues, hinting that religion can help people cope with uncertainties and stresses of the pandemic. Such protective effects of religion are more salient among Protestants than among Catholics. Even though these findings highlight positive roles religion can play in challenging time, they also suggest that the changes during the pandemic are unlikely to reverse the long-term decline of religiosity since 1990s in the United State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