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영상, 역사, 기억: 표상의 아포리아 = Cinema, History, and Memory : Aporia of the Representation of the Camps
저자
김성욱 (영화평론가)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7-75(19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2차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에서 발생한 절멸과 관련해 논란이 되는 것은 비극의 표상과 관련해 그것이 허용되어야 한다는 주장과 절대로 그러한 표상이 금지되어야한다는 주장의 대립이다. 이는 아우슈비츠와 관련한 스필버그의 <쉰들러 리스트>와 클로드 란즈만의 <쇼아>를 비교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해될 수 있다. 제라르 바이크만은 이와 관련해‘오늘날 인간의 몸의 이미지에서 아우슈비츠의 개스실에서 벌어진 인간에 대한 참혹한 공격의 잔상을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미지는더 이상 예전의 것이 아니다“라며 그러한 트라우마가 이미지에 계속해서 유령처럼출몰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쇼아의 표상’과 관련해, 이 글은 장 뤽 고다르의 영화를 분석하고자 하는데, 특별히 <영화의 역사>와 <아워뮤직>을 예로 들고자 한다. 자크 랑시에르에 따르자면, 고다르는 아도르노의‘아우슈비츠 이후의 예술은 없다’라는 말을 빌려오는데, 이는 지난 세기의 역사에서 영화의 책무와 관련한 다른 관념을 발견하기 위함이다. 이는 아우슈비츠 이후에 영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차라리 고다르의 테제는 영화가 역사를 표상하는 것과 관련한 힘을 잃어버렸다는 것과 관련된다. 영화는끔찍한 비극의 역사를 당대에 담아내지 못했다. 그리하여 영화는 그것에 부여된 기록의 책무를 저버렸다. 하지만 동시에 영화는 픽션 안에 그러한 현실의 비극을 담아낸다. 단지 그것을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했을 뿐이다. 이러한 이중의 실패가 영화를 위기로 몰아갔다. 그리하여 고다르는 다시 한번 영화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역사의 표상과 관련한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무엇보다 거대한 역사를표상하는 영화와 관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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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5-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Visual Art Society -> Association of Image & Film Studies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6 | 0.46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4 | 0.29 | 0.85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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