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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리더십의 현대적 가치 = A Modern value of the leadership of Confuc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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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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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sis of Confucianism is ‘Self-Cultivation and the Ordering of Society(修己治人)’. The concrete concepts are inserted in The Great Learning(『大學』). It is the leadership of Confucianism as well as the study of wise man,
The cultural area of Confucianism had achieved the developing civilized society until 18th century. The democratic thought of Confucianism is generated in the thought of ‘The people´s voice is the voice of God'. The political leadership was regarded as the justice of political authority, and it was connected Providence(天命).
The basis of democratic thought of Confucianism is the thought of 'everyone has good nature'. So we can say that ‘The people´s voice is the voice of God'. Therefore, Mencius recognized revolution if it was reflected in the political authority and act.
The leadership of Confucianism should possess anxiety about world : the thought of 'Feel anxiety first, enjoy later'(先憂後樂) and the practice of 'knowledge and conduct is united'(知行合一). Sincere leadership of Confucianism is not a personal desire but leading nature and human society with the spirit of the times and public mind of wise man.
People says the age of limitless competition that stand of the theory of social evolution lately. This means calculation about personal benefit on the basis of Western rationalism since modern times. Moreover, this is the basis of glamorizing Machiavellism and imperialism. However, the leadership of Confucianism asserts human education : 'share joy with the people(與民同樂)', life of love with neighbor, etc.
Sincere leadership of scholar is desire of the Dae-dong society and permanent world peace on the basis of ideal politics of Confucianism unbound to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clumsy situation.
유학의 근본이 되는 것은 ‘자신을 수양해서 남을 가르치며 다스리는 일’이다. 즉 올바른 정치를 행하여 이 세상을 대동사회(大同社會; 유토피아)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대학에 실려 있다고 보며, 그것은 ‘대인의 학문’ 곧 유교 리더십이라고 해도 크게 벗어난 이야기가 아니라고 본다. 정치는 바른 것이고 정명(正名)과 정의로워야 한다. 그 수단과 방법 및 목적과 그 결과에 있어서도 같은 것이다. 민본적 정치사상의 근거가 각자 개개인이 착한 본래의 천성(天性)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민심(;人意)은 곧 천심이며 천명이다. 그러므로 이를 반영한 정치적 권력과 행위는 정당한 것으로 ‘혁명(;易位)’을 맹자는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현대에 와서 민의를 반영한 선거에 의하여 창출된 정권의 정통성을 대체로 인정하는 것이다. 실질적인 ‘국민을 위한(for) 정부’가 아니라면 국가제도나 선거제도에 의한 권리의 주체와 행사인 ‘국민의(of) 정부’나 ‘국민에 의한(by) 정부’도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철학사상이 ‘시대정신의 정화(精華)’라고 한다면, 과거 2천 년에 가까운 시대의 정치사상의 주요한 위치를 차지한 유교가 과연 현재 우리의 정치사회에 존재하는 의미와 가치를 찾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유교의 리더십은 천하(세상)에 대한 우환의식(憂患意識)과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실천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진정한 리더십은 개인의 사사로운 욕망이 아니라 현재에 중정한 시중지도의 시대정신을 지니고 확연대공한 군자 대인의 공심으로 자연 사물과 인간 사회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서서 논한 바대로 여기에 가장 적합한 학문사상이나 정치철학적 핵심은 유학의 민본위민사상이다. 우리의 전통에서 선비와 청백리 등에서는 청빈의 고결함과 아름다움이 있었다.일찍이 정인홍이 말한 ‘세상을 속이고 명예를 도적질(欺世盜名)’하며 이익을 좋아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무리(嗜利無恥)’들이 성공하고 출세한 것을 부러워하고 경쟁력만이 살길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 ‘만 인대 만 인의 투쟁’과 적자생존을 부추기는 것이 과연 올바른 사회이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정치현실은 아닌 것이다. 이 때 민본과 여민동락(與民同樂)을 이야기하고 이웃과 함께 사랑하며(仁) 살아야 미래가 있다는 인간교육을 말하는 것이 유교 리더십의 핵심이다.그리고 유교 이상정치의 대동세상과 항구적인 세계평화의 희구가 구차한 현실의 이해득실에 매달리지 않고 진정한 선비와 학자의 리더십이다. 그것은 현재 국가 민족의 미래 안보나 세계 인류의 평화보다는 정권재창출에 혈안이 되어가는 현실 정치가들에게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지침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논어 첫 머리에서 말하는 학이시습(學而時習), 곧 배우고 때로 익히고 연습하는 것보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실행이나 실천하는 지행합일로써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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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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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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