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본 연구의 목적은 자활패널 2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의 주요 특성들을 파악함과 동시에 자활사업 및 빈곤으로부터의 탈피에 대한 인 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의 주요결과에 따르면 자 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들은 자신들이 탈수급 및 탈빈곤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58.2%가 그럴 것이다라고 응답하였고, 47.8%는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활사업 참여자 중 약 절반 정도의 참여자는 자신의 언젠가는 탈빈곤 및 탈수급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의 탈빈곤 및 탈수급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 지를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자활사 업 참여자의 탈빈곤 및 탈수급 인식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연령, 가구차원에서는 미취학 자녀비율, 가족기능, 공적이전 그리고 복지자원 결핍정도요인이 유의한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신체적․심리적 차원에서는 만성질환, 정신 건강 그리고 5년후 자신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회적자본 차원에서는 사회서비스 이용과 사회적자본 (사회참여정도)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자활사업 참여자의 탈수급 및 탈빈곤 인식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ain characteristics of self-sufficiency program participants using the 2nd year data of self-sufficiency panel data and to examine the factors influencing recognition of self-sufficiency. According to the main results of the study, 58.2% of the respondents who are participating answered that they would be de-poverty. And 47.8% of the respondents who are participating answered that they would be poverty. In other words, about half of the participants in the self-sufficiency think that their own someday may be a source of de-poverty. As a result of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various factors were found to have a mixed influence on the recognition of self-sufficiency. On the personal level, age and the percentage of preschool children, family function, public transfer, and lack of welfare resource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age group. In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dimension, chronic diseases, mental health, and prospects for their future after 5 years have a significant impact. Finally, social capital utilization and social capital (degree of social participation)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social capital. In this way, it can be seen that various factors are influencing the dehydration and deprivation perception of participants in the self-help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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