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중국 한국문학사와 일본 한국문학사의 판소리 記述 양상과 의미 = Chinese Description Pattern of Korean Literary History and Japanese Description Pattern of Korean Pansori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89-226(38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The description patterns of Pansori (musical storytelling genre) in Korean literary history are distinct from each other according to various phases of literary history descriptions. In the case of Korean literary history, Pansori was initially viewed as a drama but, after in-depth discussions about its genre and origin, it was recognized as a unique Korean literary and artistic genre, a perception that was reflected in the literary history.
It was found that Japanese descriptions of Korean literature used the Japanese literary description method or a genre similar to Pansori as a reference to describe Pansori. The coined term, Utamonogatari (謠物語), is one such evidence, presumably based on the term Utamonogatari (歌物語) in Japanese literature, which is Waka (和歌), a song-centered storytelling. If Utamonogatari (謠物語) can easily be translated into song-centered storytelling, Japanese efforts were reflected in the description to pay attention to the similarity between Pansori—which involves the crossing and repetition of "verse and prose" or of "song and storytelling"—and Utamonogatari, as the two genres that are yet to be differentiated.
Another overseas example—in which the foreign country's perception patterns of its literary history were reflected in the description of Korean literary history—can be found in the Chinese description of Korean literary history. It translated Pansori as Jiǎngchàng (講唱: tale-song narrative) or Shuōchàng (說唱: tale-song narrative). Pansori-style novels were translated as Shuōchàng de jiǎoběn (說唱的脚本: tale-song script-style novel) or as Jiǎngchàngjiǎoběntǐxiǎoshuō (講唱脚本体小說: tale-song script-style novel). This suggests that Chinese understanding of Korean literary history recognizes and describes Pansori in the frame of Jiǎngchàngwénxué (講唱文學: tale-song literature) in Chinese literary history. In particular, China applied its Jiǎngchàngwénxué description method characteristics to the perception and description of Pansori, significantly suggesting that it recognized foreign literary history through its own literary history. In actuality, Chinese Jiǎngchàngwénxué and Pansori have an entertaining element in common, which involves the crossing and repetition of verse and prose and an exaggerated, narrated description of the story.
한국문학사에 나타나는 판소리 記述 양상은 각각의 문학사가 가지고 있는 문학사 서술의 원칙에 따라 차이점이 분명하다. 한국문학사의 경우 초창기 문학사는 판소리를 ‘劇’으로 보는 경향이 뚜렷했지만, 판소리의 갈래와 기원에 대한 논의가 심화된 이후부터는 판소리를 한국의 독자적인 문예 갈래로 인식하고, 이를 문학사 기술에 그대로 반영하였다.
일본의 한국문학사는 자국문학사 기술 방식이나 판소리와 유사한 자국문학의 갈래를 판소리 記述의 준거로 활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謠物語’라는 만들어진 용어가 그 증거이다. ‘謠物語’는 일본문학의 ‘歌物語’가 ‘와카(和歌)’라는 노래 중심의 이야기라는 것에 착안하여 고안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謠物語’라는 용어를 쉽게 ‘노래이야기’로 번역할 수 있다면, 운문과 산문, 또는 노래와 이야기의 교차 반복으로 이루어지는 ‘판소리’와 ‘歌物語’의 유사성에 주목하면서도 그 차이점을 드러내고자 하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해외의 한국문학사 기술에 자국문학사 인식의 틀이 그대로 반영되는 모습은 중국의 한국문학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중국 한국문학사에서 판소리는 講唱 혹은 說唱으로 번역된다. 판소리계 소설은 ‘說唱的脚本’ 혹은 ‘講唱脚本体小說’로 번역된다. 이는 중국의 한국문학사가 중국문학사 내의 講唱文學이라는 틀 안에서 판소리를 인식하고 기술한다는 근거가 된다. 특히 중국 강창문학이 가지고 있는 묘사 방식의 특징을 판소리 인식과 기술에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는 점은 자국문학사를 통해 외국문학사를 인식하고 있다는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중국의 강창문학과 판소리는 운문과 산문의 교차반복으로 이루어지는 연행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열거를 통한 과장된 묘사는 두 갈래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3-1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Pansori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2 | 0.72 | 0.7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71 | 1.536 | 0.2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