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요동지역 청동기시대 문화의 양상과 전개 – 소위 쌍방·미송리문화를 중심으로– = Patterns and Development of Bronze Age’s Culture in Liaodong Region – Focusing on So-called Shuangfang Culture and Misongri Culture –
저자
오대양 (단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23-151(29쪽)
KCI 피인용횟수
7
제공처
소장기관
This paper intends to discuss the cultural nature of Gojoseon Kingdom which has attracted attention of academic circles recently by reviewing the development process of culture of Bronze Age in Liaodong region which is considered as an origin of our ancient history.
Culture of early Bronze Age in Liaodong region is classified into two regions of south and north in terms of distribution, over three phases of development process. The 1st phase of Lianan Area consists of three periods, ranging from the 1st period (around 21st century B.C.) of Shuangtuozi Culture which was affected by Shandong Area, going through the 2nd period (18th century BC~15th century BC). to the 3rd period (14th century BC~11th century BC) which has strong indigenous tradition.
In Liabei region, Machengzi Culture had begun at the later part of the 1st period of Lianan Area and showed similar patterns of development. However, they showed difference in terms of detailed contents, which indicates unique properties of cultures of both regions. Around the 9th century B.C., both north and south regions in Liaodong Area and western region of North Korea had similar culture zone of strong homogeneity through various exchanges and was gradually integrated as one culture, which is so called Misongri Culture.
On the other hand, the culture related to lute-shaped bronze sword became another axis of Misongri Culture and there is a perspective that the center of the culture was moved from Liaoxi region to Liaodong Area. If the subjects of the culture were considered as the key power group of Gojoseon Kingdom, it could be seen that Machengzi culture(cave tombs, stone-coffin tombs) and Shuangtuozi Culture(Stone-piled tombs, dolmen) were an indigenous culture of the region and Misongri Culture was the combined culture of them. The culture related to lute-shaped bronze sword (stone-coffin, wooden-coffin tombs) was considered as an advanced foreign culture.
In sum, Misongri Culture in the 9th~6th century BC can be seen as a regional culture of Gojoseon Kingdom that had developed by accepting advanced cultures of that time, including stone-tomb culture combined with traditional culture.
이글에서는 우리고대사의 한 시원지로 여겨지는 요동지역 청동기문화의 전개과정을 검토하여 최근 학계 내외에서 관심 받고 있는 고조선문화의 성격을 논의하고자 한다.
요동지역의 초기 청동기문화는 남·북 두 개의 분포구로 구분되며, 전체 3단계에 걸친 발전과정을 살필 수있다. 먼저 요남의 제1단계는 산동지역과 영향관계에 있는 쌍타자 1기(B.C. 21C 전후)에서 2기(B.C. 18~15 세기)를 거쳐 토착 전통이 매우 강한 3기문화(B.C. 14~11세기)로 전환된다. 요북은 마성자문화가 적어도 요남의 1기후반(B.C. 19세기 전후)에 태동되어 대략 유사한 변화상을 보이지만 그 세부내용에서는 다소 차이를보여, 두 지역의 독자적인 행보를 살필 수 있다. 그러나 B.C. 9세기 전후 요동의 남북 두지역과 서북한 지역은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동질성이 강한 유사문화권, 소위 미송리문화로 점차 통합되어간다.
한편 비파형동검 관계문화는 미송리문화의 한 축이되는데 그 중심은 요서에서 요동으로 이동된다는 견해가있다. 만약 이 문화의 주체자를 고조선의 중심세력으로 볼 수 있다면, 마성자(동굴묘, 석관묘)와 쌍타자(적석묘, 고인돌)문화는 당지의 토착문화로, 미송리문화는 이들의 복합문화, 비파형동검문화[석곽(목관)묘]는 선진외래문화요소로 볼 수 있다. 요컨대, B.C. 9~6세기 미송리문화는 당지의 전통문화가 복합된 석묘문화를 중심으로 당대의 선진문화를 수용하여 발전한 고조선왕국의 한 지역문화로 볼 수 있겠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6-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Oriental Studies | KCI등재 |
2013-03-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동양학연구소 -> 동양학연구원영문명 : Dankook University Institute of Oriental Studies -> Academy of Asian Studies, Dankook University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 | 0.7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4 | 0.63 | 1.457 | 0.1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