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17세기 초 대명 해로 사행록 서술의 양상 = 지리지 양식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30(26쪽)
제공처
후금이 요동을 점령하면서 조선은 육로를 통해 명에 사신을 보낼 수 없었다. 이에 조선은 해로를 통하여 등주로 상륙하여 북경으로 가는 새로운 노정을 통해 명에 사신을 보내게 되었다. 바다를 지나는 사행은 1621년부터 대명외교가 단절되는 1637년까지 17년 동안 28차례 행해졌다. 이때의 사행을 기록한 사행문학은 현재까지 24종이 전한다.
24종의 사행문학에 나타난 글쓰기 양식은 사행시, 일기체 산문이 중심이었다. 그러나 특이하게 등주를 통해 추로지역을 거치는 사행을 서술한 작품 중에는 인문지리를 중심으로 한 지리지 양식으로 서술한 작품이 나타난다. 인문지리적 성격이 강한 일기체 산문인 이민성의 『계해조천록』 이후 각 노정별로 묶어 지리지로 서술한 김덕승의 『천사대관』과 남이웅의 『노정기』, 그리고 지도를 삽입한 정두원의 『조천기지도』가 전한다.
이러한 지리지 양식은 기행 사경의 성격을 가지는 해로사행 기록화도 함께 제작되었으며, 정두원의 『조천기지도』의 경우는 자신이 보고 들은 바를 함께 기록함으로써 현장감과 사실감을 더하였다. 이는 앞 시기의 일기체 산문 양식의 사행문학과는 변별되는 글쓰기 양식이다.
After Hugeum conquered Liaodong, Chosun could not send its envoys to Ming through the land routes anymore; thus, it sent its envoys to Ming through a new route of a seaway by landing on Dengzhou and heading for Peking. This seaway envoying was conducted 28 times for 17 years from 1621 until 1637 when diplomacy to Ming discontinued. Total 24 kinds of travel literature written about the envoying then have been transmitted until now.
The writing styles of those 24 kinds of travel literature are mainly poetry and diary-type prose. But particularly the works describing envoying from Dengzhou to Churo are written as the style of a geographic book based on anthropogeography. Lee Minseong’s 『Gyehaejocheonrok』 strongly characterized as anthropogeography was later combined by journeys, and also, there are Kim Deokseung’s 『Cheonsadaegwan』, Nam Iung’s 『Nojeonggi』, and Jeong Duwon’s 『Jocheongijido』 containing maps as geographic books.
This style’s geographic books were made along with seaway envoying paints characterized as travel landscape painting, and Jeong Duwon’s 『Jocheongijido』 records what he actually saw and heard, which added a more sense of realism to it. This is a style of writing differentiated from the diary-type prose travel literature in the previous era.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