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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적의 태극론과 도덕론 일고 = Understanding on Hoejae Lee eun-juck's morality and taeguk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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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규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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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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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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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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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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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ejae Lee eun-juck cut a main figure in the history of Chosun Dynasty's Confucian ideas by understanding neo Confucianism with a self-direction and creativity and systematizing the orthodox Confucianism of our own. For about two centuries after the introduction of neo Confucianism, some had to focus only on the theoretical sides of Chinese classics of Confucianism while some others had to focus only on practical sides or moralities of Sohak. It is Lee eun-juck who consolidated the two groups into one core system and dug down into neo Confucianism philosophically.
He viewed Taeguk as a metaphysical entity which gives a foundation to the existence and shaping of all sorts of things in a real world. Unfolding his lively theory of Taeguk, Lee eun-juck firmly established his ontology of Oneness in Taeguk and emphasized that Sangdalcholly(上達天理) should be pursued only after or by living up to one's commitments to his ordinary daily activities, for example, through Hahhahk Innsah(下學人事). he played a leading role in establishing the concept of Taeguk as "Ree(理)". Though he didn't advocate putting a title of nobility onto "Ree", he said that "Ree" is the origin of all things in the universe and the reason for existence as a concept superior to "Ghee(氣)". Accordingly it can be said that his theory on "Ree" and "Ghee" is based on after 'Ree' comes 'Ghee. Besides, though most of taoist scholors in his days had a tendency to put more importance on "Toi(道)" in the midst of a political chaos Lee eun-juck tried to put forward his own moralism based on "In" for maintaining a new order in the current chaotic world, helping our king become as perfect as kings in ancient Chinese countries, "Yo" and "Soon(堯舜)" and living in such an ideal country modeled after "Yo" and "Soon".
Confucianism is generally a practical learning which seeks "Sooghee Ahnin(修己安人)". Even though Confucianism contains many additional metaphysical contents with the aid of the advanced Sung Confucianism, the basic nature of it is mainly based on the principle of "Sooghee Ahnin".
이언적은 성리학을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우리의 정통유학을 체계화 시켜 조선조 유교철학사에 뚜렷한 위치를 점한다. 성리학이 들어온 지 200여여 년 동안 경서를 통한 이론적 면에 치중한 이가 있는가 하면 소학(小學)과 행실의 실천궁행에 치중한 이도 있었다. 이 둘을 하나로 묶어 그 핵을 찾아내고 성리학을 철학적으로 파고 든 이가 이언적이다. 그는 현상세계의 배후에 온갖 사물의 존재 및 생성 근거가 되는 하나의 형이상학적인 실재로써 태극을 인식하였다. 이언적은 생동적 태극론을 펴면서 조선전기에서 태극(太極)의 개념을 하나의 이(理)로 정립시키는데 주도적 이론을 전개하였다. 그는 유교적 태극일리(太極一理)의 본체관을 정립시켰고 상달천리(上達天理)에 대해서는 그 이전에 하학인사(下學人事)를 통하여 가까운 일상생활부터 확실하게 실천한 후에 상달천리를 꾀해야 함을 역설하였다. 또한 당대의 정치적 혼란으로 출(出)보다는 퇴(退)를 중히 여기는 것이 도학파 문인들의 일반적 성향임에도 이언적은 적극적으로 세상에 나아가 인(仁)을 바탕으로 경세적 도덕론을 펴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 잡고 나의 군주를 요․순임금이 되게 하고 그 백성이 요․순 시대와 마찬가지의 도덕적 이상국가에서 살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그의 포부를 밝혔다. 유학은 본래 수기안인(修己安人)의 실천적 학문이다. 비록 성리학의 발달로 인해 형이상학적인 내용이 많이 첨가되었지만 그 본령은 여전히 수기와 안인에 있다. 따라서 성리학이란 수기와 안인에 대한 형이상학적 정당화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런 시각에서 보면 이언적의 태극론과 도덕론은 그의 유학사상의 형이상학적 기초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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