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原典回歸와 文獻硏究 方法論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주제어
KDC
70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89-308(20쪽)
제공처
중국과 한국에서 통용되는 한자 어휘인 ‘原典’은 흔히 영어로 ‘original text’로 번역된다. 그러나 한자 단어 ‘原典’에는 ‘scriptures’, ‘sacred book’, ‘an authoritative book on one subject’ 등에 해당하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본고는 현재 사용하는 ‘原典’이라는 용어에 ‘중의성(ambiguity)이 있다’는 점을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근래 한국과 중국의 학계에서는 ‘回歸原典(Return to the 'yuandian')’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 용어의 정확한 개념에 대해서는 거의 논의가 되지 않고 있다. 앞서 말한 ‘原典’의 두 가지 지칭 대상은 사실서로 성격이 완전히 다른 것인데 이 점에 대해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原典’의 지칭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구체적인 실천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原典’이 주로 ‘original text’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았는데, 이 경우 ‘原典’이란 학술적으로 부적절한 용어가 될 수도 있다. ‘原典’은 ‘an authoritative book’이라는 의미의 간섭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문헌 연구의 범위를 축소시키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일한 한자 어휘이지만 ‘原典’이 한국과 중국에서 화용론적 쓰임이 다르며, 따라서 양국의 학자들 사이에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도 주의해야 한다. 한편 ‘original text’라 할 때 ‘original’이란 과연 어떤 형식을 지칭하는 것인지, 현대의 과학기술과 어떻게 관계를 갖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정의(definition)가 필요하다. ‘原典’의 개념에 대한 논의 외에 ‘回歸(to return)’의 방법론 역시 검토가 필요하다. 이것은 크게 두 가지를 포함할 수 있다. 첫째는 고문헌의 ‘原書’는 대개 귀중한 문화유산인데, 이것의 보존과 보급 사이의 모순에 관한 문제이다. 둘째는 ‘原典’에 대한 ‘파악’작업이다. 중국의 학계에서는 전문 주석서가 아닌 일반 연구서에서는 인용 텍스트에 대해 주석, 번역 등의 보충 설명이 거의 첨부되지 않고 있다. 1차 자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지 않는다면 ‘回歸原典’란 실천되기 어려울 것이다.
더보기The term of ‘yuandian(原典)’ is usually translated into ‘original text’ in English. However, the original meaning of yuandian includes ‘scriptures’, ‘sacred book’, ‘an authoritative book on one subject’, and so on. This paper discusses the matter of defining the meaning of yuandian. There are debates about ‘Return to the yuandian’ in Korea and China recently. However, there are lack of discussions defining the exact meaning of the term. As the change of objects leads the change of meaning, we need to distinguish differences. Because the way to practice shifts according to the object. This paper regards the term yuandian as the original text in spite of that may cause academic controversy. It may reduce the range of studying literature. And even it is same in Korean and Chinese, the term of yuandian have different usage within the framework of pragmatics. Therefore we need to make a definition of its usage. I also investigate the meaning of ‘to return’. This includes following two parts. First is about the contradiction between preservation and dissemination. Second is about grasping the original text. In Chinese academia, we can't find supplementary explanation such like footnotes, translation about the original text. If we do not try to extend our understanding of the original text, we can't fulfill returning to the original text.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