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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후 구어 표현 변화의 경향성 = On the Trends of Change in Colloquial Korean after Post-colonization
저자
구현정 (상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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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61-285(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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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공처
This research aims at identifying the major changes of speech norms during the past 70 years since the nation's liberation from the colonial control. Spontaneously uttered authentic texts in the past are largely unavailable, and therefore, the material used for analysis was taken from the archived texts of News Library offered by Naver Corp. and TV broadcast texts and scenario manuscripts offered by the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KOCCA). The research reveals three major trends of the change during the given time period, i.e., purging Japanese terms, purification of the Korean language, and speech norm standardization. These represent the diverse facets of language policies and constitute the main-stream efforts of language refinement from the liberation and onward in order to recover the language identity of the emancipated nation.
During the period immediately following the liberation, the linguistic initiatives focused on relinquishing Japanese vestiges remaining in everyday language by reintroducing Korean terms that had been disparaged, and at the same time, refining language use by discouraging the use of negative language and promoting the use of decorous language. Consorted multi- party efforts by individuals, civil organizations, academic associations such as Joseoneo-hakhoe (the predecessor of Hangeul-hakhoe; the Korean Language Society) and the government brought forth coherent and efficient outcomes in three major phases: (i) purging of Japanese influence of language use in order to achieve the liberation both nominally and virtually, (ii) purifying Korean by promoting refined language use, suppressing undesirable language use, and adapting to newly changing environment with the introduction of foreign goods and ideas, and (iii) standardizing speech norms by hoisting traditional language etiquette and reducing obstacles in communication among people of different regions and backgrounds.
While the leadership of the initiatives was transferred from the government to the civil organization, the direct force and the level of participation have decreased accordingly. However, a continued effort is called for since the vestiges of the colonial times still survive, foreign terms continuously flow in due to globalization, and the complex honorification systems remain to be standardized. Such efforts will not only influence language users at the abstract level but also help reduce misunderstanding stemming from different standards of the individuals at the concrete level.
이 연구는 광복 이후 70년이 지나는 동안 구어 표현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큰 경향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실제로 사용된 구어의 용례를 확보하여야 하나, 현실적 어려움으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뉴스 라이브러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방송대본열람’ 등을 비롯한 대중매체 자료들을 활용하여서 객관성을 확보하였다. 그 결과 광복 이후부터 1960년대까지의 ‘왜색일소’, 그 이후로부터 1980년대 말까지의 ‘국어 순화 운동’, 그리고 현재까지의 ‘화법 표준화’라는 핵심어를 중심으로 각 시기별 구어 표현 변화의 경향성을 살펴보았다.
식민지에서 나라를 되찾고 식민지 언어문화의 흔적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왜색일소, 그로부터 바르고 고운 말로 소통하고, 거칠고 일그러진 말들을 바로잡고자 하며, 새로운 문물과 함께 도입되는 말들을 잘 만들어서 보급하고자 한 국어 순화 운동, 전통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계승되던 언어 예절을 되찾고, 서로 다른 지역과 계층의 사람들이 소통하면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화법과 언어 예절을 표준화한 화법 표준화는 모두 광복 후 식민지 언어문화의 잔재를 없애고자 한 언어 정화 운동이며, 그 핵심은 일본어가 아닌 우리말을 쓰되, 거칠어진 말을 곱고 예절 바른 말로 바꾸고자 한 바른 화법 운동이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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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4 | 0.84 | 0.7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7 | 0.83 | 1.332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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