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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기 한국영화 속 서울의 공간 재현 양상 연구 –현존 극영화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patial Representation of Seoul in Korean Films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Focusing on Existing Feature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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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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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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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study, by way of background setting of narrative and visual representation, I researched various aspects of Seoul in Korean feature films from the National Liberation before the Korean War. As a result, I came to a conclusion as follows. First, feature films depicting historical figures who struggled for national independence became popular in the Period of the National Liberation. For example, <Hurrah! For Freedom (자유만세)>(1946) and <Yoo Kwan-Sun(유관순)>(1948) symbolized Seoul(Gyoungsung) as a place of national independence and liberation.
Also, as for the way of representation, through using differentiation and contrast, Seoul was showed as a place where contemporary ideal and popular fantasy coexisted. Therefore, this aspect of Seoul exposed not only historical factuality but also fabrication about anti-Japanese and independence. Second, some films reflected contemporary social issues in this period. <The Night Before Independence Day(독립전야)>(1984) objectified figures who devoted themselves to building a new world or welcoming a new age positively, and <Sea Gull(해연)>(1948) embodied figures who dedicated to children, leading role in the future. In these films, Seoul was ambivalent place because negative/positive and critical/hopeful aspects of Seoul were coexisted, contrasted, or inverted. Third, Seoul was often set as background in conventional melodrama which was one of the most popular genres in that period. Especially, Seoul was symbolized as a centric place in <A Public Prosecutor and A Female Teacher(검사와 여선생)>(1948) and <A Journey of Youth(촌색시)>(1949). Representation of Seoul in these films, supported modern values in modern cities, but accepted patriarchal order at the same time.
본 연구에서는 해방 시점부터 6.25전쟁 이전까지 제작·개봉된 극영화들 가운데 시대를 대표하는 텍스트에서의 서사적 배경 설정, 시각적 구현 과정, 의미화 작용 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해방기 한국영화 속 서울의 공간 재현 양상에 관해 탐구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하였다. 첫째, 해방기 한국에서는 역사적인물의 항일 – 독립 투쟁기를 다룬 극영화가 유행하였다. <자유만세>(1946), <유관순>(1948) 등의 영화에서서울(경성)은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상징하는 곳으로 그려졌다. 그 구현 방식에 있어서도 분화와 대비를 통해 서울에 대한 잠재적 이상과 대중적 환상이 혼재된 양상을 띠었다. 그리고 이는 이들 작품이 항일과독립에 관한 역사적 사실성뿐 아니라 허구성을 지닌다는 지점과 연결되어 특수성을 이루었다. 둘째, 당대 사회현실을 다룬 영화로는 새 시대를 긍정적으로 맞이하거나 새로운 사회 건설에 투신하는 인물(들)을 대상화한<독립전야>(1948)나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해 헌신하는 인물(들)을 형상화한 <해연>(1948) 등이 있었다.
이들 영화 속에서 서울은 상징물과 전경화의 방식으로 시대성과 지역성이 제시됨으로써 부정적/긍정적, 비판적/희망적 측면이 공존하거나 대조를 이루거나 전도되는 경향을 보였다. 셋째, 당대 가장 대중적인 장르 유형의 하나인 신파적 통속 멜로드라마 안에서도 서울은 자주 공간적 배경으로 설정되었다. 그러면서 <검사와 여선생>(1948)이나 <촌색시>(1949)에서 확인되는 바대로, 중심부(로서)의 표상을 통해 근대적 가치를 옹호하는한편 가부장적 질서를 용인하며 그 계몽적 성격을 드러내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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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6-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Oriental Studies | KCI등재 |
2013-03-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동양학연구소 -> 동양학연구원영문명 : Dankook University Institute of Oriental Studies -> Academy of Asian Studies, Dankook University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 | 0.7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4 | 0.63 | 1.457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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