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흥천사 아미타불회도의 조성배경과 화승 연구 = A Study on the Background and Monk Painter of Painting the Preaching Assembly of Amitābha at Heungcheonsa Temple in Seoul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9-84(26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Two Buddhist paintings depicting Amitabha Buddha preaching in the Western Paradise and his followers are enshrined in Heungcheonsa Temple in Seoul. One is enshrined in Geungnakbojeon(the Main Hall), while the other is enshrined in Daebang. The main Buddhist temple represents the doctrines and identity of the temple, and Daebang has important meaning because it is a pavilion that is essential to the royal court.
The theme of ‘Preaching Assembly of Amitābha’ is the same, but the two Buddhist paintings differ in terms of place, date and iconography, and the monk painter. Heungcheonsa Temple was a royal temple, so both Buddhist paintings were sponsored by the royal family and related figures, but differ depending on when they were enshrined.
The painting the preaching assembly of amitābha, which is enshrined in Geungnakbojeon(the Main Hall), was designed to create a Buddhist painting by using Uiseun Jau, a Buddhist monk from Gyeongsangbuk-do, as a monk when Heungcheonsa Temple was reconstructed on a large scale by Yi Ha-eung(李昰應, 1820~1898). The icon of discord succeeded Jau's pioneering Amitabha Buddha. The sponsor was performed by the court lady at the command of the royal court. The Buddhist temple of Heungcheonsa Temple at the time, including the creation of a Buddhist painting, contains the origin of the birth of a prince.
The painting the preaching assembly of amitābha enshrined in Daebang is related to the Buddhist rites held at Heungcheonsa Temple. This Buddhist temple was held at regular intervals at Heungcheonsa Temple, and is presumed to be a ritual to pray for the preceding king and queen. Meanwhile, all the poems that sponsored the Buddhist temple were identified as court ladies. The monk painter, who produced the Buddhist painting, is a group of local. In Daebang’s “Amitabulhoedo”, The painting the preaching assembly of amitābha, which were popular were shared.
The two pieces of paintings have significant meaning as a Buddhist painting that sheds light on Heungcheonsa Temple’s faith and background through the production of the paintings, paintings, and records of the poet.
서울 흥천사에는 西方 極樂世界에서 說法하고 있는 阿彌陀佛과 부처를 중심으로 모인 권속들을 그린 <阿彌陀佛會圖>가 두 점이 극락보전과 대방에 각각 봉안되어 있다. 한 점은 사찰의 主佛殿인 극락보전에 後佛圖로, 나머지 한 점은 大房에 조성되어 있다. 주불전은 사찰의 교리와 정체성을 대표하는 곳이자 가람배치나 신앙적인 면에서 중요한 불전이고, 대방은 왕실의 願堂이라면 필수적으로 건립되는 전각으로 규모면이나 의미면에서 역시 주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미타부처의 설법 모임’이라는 주제는 같지만 두 점의 불화는 봉안처, 조성연대, 제작화승과 도상, 시주자 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흥천사는 왕실의 원당인 사찰이었기 때문에 두 점의 불화 모두 왕실과 관련된 인물들에 의해 후원되었으나 봉안되는 시점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는 <아미타불회도>는 흥천사가 창건과 비견되는 시기에 조성되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에 의해 대규모로 사찰이 중수된 시점에 경상북도 四佛山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운 자우를 수화승으로 하여 불화를 조성토록 하였다. 불화의 도상은 자우의 선구적인 아미타불회도를 계승하였다. 시주는 왕실의 명을 받들어 상궁들이 행하였는데 불화가 조성되기 1년 전에 명성왕후는 고대하던 첫째 아들을 얻었지만 4일 만에 죽음으로 떠나보냈다. 그러므로 이 불화의 조성을 비롯하여 당시 흥천사 불사에는 왕자탄생의 기원이 내포되어 있다.
대방에 봉안되어 있는 <아미타불회도>는 극락보전의 불화 보다 23년 뒤에 조성되었다. 이 때 흥천사에서는 ‘水月道場空花佛事’라는 불사의식과 관련하여 불화를 조성토록 했으며 인근 사찰인 봉국사의 대방의 불화와 같은 불사로 마련되었다. 이 불사는 흥천사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행해졌던 의식으로, 왕실의 원당에서 先王先后의 명복을 빌기 위한 성격으로 추정된다. 한편 불사를 후원했던 시주는 모두 상궁으로 확인되었다. 불화를 제작한 화승은 수화승 亘照를 비롯한 근기지역의 화승들이다. 대방의 <아미타불회도>는 倚坐像을 보이는 보살 등 근기지역에서 유행했던 아미타불회도의 도상이 공유된 것을 알 수 있다.
흥천사의 아미타불회도는 원당 흥천사의 기능과 신앙을 보여주는 당대의 산물로, 흥천사의 역사와 신앙, 불화의 도상과 후원자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수 있는 주요한 불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6-0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불교미술사학 -> 강좌미술사외국어명 : BULKYOMISULSAHAK -> The Art History Journal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1 | 0.21 | 0.2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6 | 0.3 | 0.589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