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삼국유사(三國遺事)』 에서의 『국사(國史)』 인용 형태와 그 의미 = A Study on the Quote Types of Guksa and Their Meanings in Samgukyus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1-144(24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논문에서는 『삼국유사』 인용된 『국사』 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찬자의 인식이 반영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서술 형태상의 특징에 주목해 논의를 전개하였다. 그 결과 『삼국유사』 에서 『국사』 는 그 서명이 단독으로 제시되는 경우 외에도 「本記」ㆍ「史傳」ㆍ「史臣」의 형태로 기술되고 있음을 살필 수 있었다. 이들 세 용어들은 같은 조목에서 『국사』 와 함께 사용되며, 그 동의어내지종속적 개념으로 활용되었다. 한편 『국사』 가 언급되지 않거나 관련성이 없는 조목에서도 「本記」ㆍ「史傳」ㆍ「史臣」의 표현 방식이 언급되고 있는데, 『가락국기』 에 편제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관성파사석탑’조의 「本記」와 「本國本記」 를 제외하면 모두 『국사』 에 포함될 개연성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표현 방식 중에서 「史臣」의 형태로 기술되는 내용의 경우는 『삼국사기』 의 사론 부분과 거의 일치되고 있는 반면, 『국사』 또는 「本記」 라고 전거명이 언급되는 내용은 다소 차이가 있는데, 이러한 점은 『삼국유사』 찬술자의 『국사』 에 대한 인식을 살피는데 있어서 중요한 점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고려시대에는 이규보의 경우에서와 같이 『구삼국사』 와 『삼국사기』 를 모두 『국사』 라고 통합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을 주지하면 『삼국유사』 에서도 이러한 인식이 어느 정도 답습되지 않았을까 한다. 다만 찬술자는 두 사서를 모두 인용하는 입장에서 혼동을 피하기 위해 최소한의 집필기준을 설정하였음을 추정해 볼 수 있는데, 「本記」ㆍ 「史傳」ㆍ 「史臣」이라는 표현에는 바로 그러한 점이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더보기This study set out to examine the true nature of Guksa quoted inSamgukyusa by focus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narration styles where the perceptions of authors must have been reflected. The findings show that the title of Guksa was mentioned in its own in Samgukyusa but that Guksa was also mentioned in different names including Bongi, Sajeon, and Sasin in it. Those three names were even used in items where Guksa was not quoted, and those cases had something to do with Guksa, in most cases except for Bongi, quoted in Tapsang volume. When the content was examined,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content quoted from Guksa and Bongi between Samgukyusa and SamGuksagi and that the content quoted in Sasin was very similar between them. In Goryeo, there were some figures that had an integrated perception of Guksa for Gusamguksa and Samguksagi, including Lee Kyu-bo, which suggests that the perception must have been adopted in Samgukyusa, as well. It is estimated that they must have set a minimum set of writing criteria to prevent confusion among those who quoted and consulted both of them, which is reflected in the terms Bongi, Sajeon, and Sasin. Although it is rather difficult to reach a definitive conclusion, it is likely that the quotes termed in Guksa or Bongi must have been based on the consultation of Gusamguksa and other history boo ks rather than Samguksagi and those terms in Sasin must have found their sources in Samguksagi.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