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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 에딘버러 선교대회 이후 복음주의 선교역사에 대한 고찰 ―로잔운동을 중심으로 = A Reflection on the Evangelical Mission History Since 1910 Edinburgh World Missionary Conference ―Centering on the Lausanne movement
저자
최형근 (서울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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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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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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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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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197(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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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delineate the development of an evangelical mission history after the 1910 Edinburgh World Missionary Conference and to reflectevangelical missionary movement and mission theology historically after the first Lausanne Congress on World Evangelization in 1974. In conclusion, it evaluates and prospects an evangelical missionary movement from an historical perspective.
The emergence of an evangelical missionary movement was indebted in the 1910 Edinburgh World Missionary Conference. To a larger extent, it was a striking phenomenon of the American evangelicalism, and the Lausanne movement has its origin in it. The reasons of which the evangelical missionary movement arouse were because of WCC's liberal and radical theological tendencies that alienated evangelism and church planting from its agenda. There were strong reactions that many fundamentalists in America gathered together forming IFMA for their own missionary endeavors in 1917. Also, some conservative mission leaders established NAE in order to avoid controversial doctrinal debates and to embrace churches and mission agencies in 1943. They lunched EFMA for more effective mission work as an arm of mission work in 1945. Also Billy Graham established BGEA and Harold Okenga Fuller Seminary.
As ecumenical circle has emphasized on more secular issues on secularization and humanization in 1960s, the evangelical responses appeared in convening evangelical gatherings. Among those gatherings the most crucial conference in the history of an evangelical mission was the Lausanne Congress on World Evangelization held in 1974 and the formation of LCWE. There are three important influences of the Lausanne movement: (1) the production of the Lausanne Covenant; (2) a new interpretation of Matthew 28:18-20, the term panta te ethne interpreted not as “people with national identity” but as “people group”; (3) the formation of LCWE.
LCWE has initiated and supported mini consultations discussing on various mission-related issues and produced important LOPs and outcomes. It convened second Lausanne conference in 1989, Manila, the Philippines. Major international gatherings were held in Pattaya in 1980 and 2004. LCWE has been preparing for the third Lausanne conference which will be held in Capetown, South Africa this year.
Today the role of the majority world countries such as Korea is critical for the world evangelization. In this regard, the churches would be faithful to the great commission and be encouraged by the Lausanne spirit, the whole church taking the whole gospel to the whole world.
1910 에딘버러 대회가 열리기 이전 서구교회의 상황은 계몽주의 모더니즘의 영향과 독일 개신교 자유주의 진영의 성서비평학 태동으로 인해 기독교의 배타적인 주장들을 철저하게 상대화시켰다. 이에 대해 개신교 정통주의는 성경의 무오성을 주장하며 순수한 교리에 입각하여 객관적인 진리를 보호하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복음주의의 기원은 계몽주의의 도전에 대한 순수한 교리의 방어를 위한 성서적, 신학적, 역사적 접근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케네스 스코트 라토렛(Kenneth Scott Latourette)이 “선교의 위대한 세기”(the Great Century)라고 명명했던 19세기는 개신교 선교의 전성기였다. 19세기의 특징은 서구 개신교 국가들의 식민지 개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시기이며, 이와 더불어 낙관주의가 팽배해 있었고 대각성운동과 부흥운동의 영향으로 인해 교파를 초월한 초교파 선교협회와 선교단체들의 전성기였다. 특히 학생자원운동(SVM)은 19세기 선교의 위대한 교두보를 놓았다. 비록 유럽대륙과 미국에서 교파간의 신학적 이견들로 인한 갈등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식민주의와 제국주의 시대의 선교 양상은 선교현장에서 교파와 신학적인 차이를 초월한 협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1910년 에딘버러 세계선교대회가 열릴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특히 이 대회를 조직하고 성공적으로 존 모트(John R. Mott)와 올드함(J. H. Oldham)은 학생자원운동과 연관되었고 초교파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었던 인물들이었다. 이러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상황 가운데 현대 복음주의 선교운동이 전개되었다.
20세기 선교운동의 출발점으로서 에딘버러 대회는 특별한 신학적이나 교파적 차이를 초월하여 열린 대회로서 선교를 위한 협력과 일치를 이룬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 세기가 지나 개신교 선교의 중요한 패러다임 변화는 선교의 중심축이 서구에서 비서구(the majority world)로 이동되었다. 이것은 기독교 역사를 통해 가장 중요한 변화들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된다. 세계적인 선교신학자인 앤드루 월즈(Andrew Walls)와 필립 젠킨스(philip Jenkins)는 이미 기독교의 중심축의 이동을 예견했던 선구자들이었다.
오늘날 복음주의 신학과 세계선교의 흐름은 로잔운동 (Lausanne Movement)과 세계복음주의 연맹 (World Evangelical Fellowship)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2010년은 1910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개최된 최초의 세계선교대회인 “에딘버러 1910”(이하 에딘버러 대회) 100주년을 맞아 복음주의 진영에서는 그 기념비적인 대회를 기념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10월 16-25일에 세계복음주의 연맹과 더불어 제3차 로잔대회를 개최한다. 본 논문은 1910년 에딘버러 세계선교대회 이후의 복음주의 선교역사의 발전과정을 연대기적으로 고찰하며, 1974년 이후 로잔운동의 태동 이후를 중심으로 복음주의 선교와 신학의 양상들을 역사적으로 고찰한다. 결론은 로잔운동을 중심으로 복음주의 선교운동의 역사를 평가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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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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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8-2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Mission Studies -> The Korean Society of Mission Studies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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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9 | 1.29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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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 | 0.84 | 0.564 | 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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