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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와 현대 종교의 구조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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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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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19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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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0년대이래 새로운 현상으로서 전세계적인 종교의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서유럽을 제외한 지구촌 대부분에서 세계의 탈세속화가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배경으로 하여 최근들어 세계화와 종교, 달리 말해 세계화의 종교적 차원에 대환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이 연구의 목적은 세계화의 전면적 영향 아래 놓여 있는 현대 종교의 구조적 위기 혹은 운명을 종교사회학적 관점 속에서 세계화이론 및 세계체제이론 등을 활용하여 심층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조명해보는데 있다. 그런데 이 글에서는 글로벌 사회 속의 다양한 현대 종교들 중 피터 베이어가 말하는 세계의 양대 조직종교-이슬람교와 기독교(특히 개신교)-에 주로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전개하였다. 이것은 현재 세계적으로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것은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종교적 근본주의(대표적 예: 이슬람 근본주의와 개신교 근본주의) 진영이라는 인식의 결과이다.
현대 종교의 구조적 위기는 기본적으로 근대화와 세계화에 따른 제도적 분화, 권위와 정당성의 위기, 다원주의의 파급, 사사화(私事化) 등으로부터 연유한 것이다. 오늘날 현대 사회의 주요한 특징은 대중사회의 세계화와 후기 근대성이 초래한 다원주의의 침투에 있다. 이 같은 세계화 과정은 종교에 대해 두 가지 짐을 지어준다: (1) 특수한 정체성들 (즉, 종교)의 상대화 (2) 사회적 의사소통의 양식으로서 점차 유리해지는 여타의 양식 (예: 정치, 경제 동)과 대조적으로 종교의 주변화. 그로부터 간단히 말해 오늘날 종교의 딜레마 즉, 구조적 위기는 기독교 내의 보수적 종교와 진보적 종교 진영간의 대조적이면서도 엇갈리는 위상이 잘 보여주듯이 종교의 사적(사사화된) 영향은 증가하면서도 그것의 공적 영향은 오히려 역설적으로 쇠퇴하는데 있다.
Despite the secularization thesis, since 1980s religion has not only survived; it is flourishing. Thus, Peter Berger has recently admitted that the assumption that we live in a secularized world is false. The fact that we live in globally interconnected world has become a cliche. Many people are becoming increasingly concerned with globalization; yet serious study of these changes (e.g. the religious dimension of globalization) is just beginning. The application of globalization theories to religious movements is relatively underdeveloped.
In this contex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tructural predicament or destiny of contemporary world religions under the pressure of the globalization of modern society in the perspective of sociology of religion, using world system theories and globalization theories. It is true that religious fundamentalism exemplified by Islamic fundamentalism and Pentecostalism is leading the worldwide growth of religion. For practical reasons, in this sense, my focus in this study is on the two large world systemic religions - Islam and Christianity (especially Protestantism).
Regarding religion's place within globalization, all contemporary world religions experiencing structural differentiation, authority and legitimacy crisis, pluralism problem, and privatization, confront a similar structural predicament, related to the globalization of mass societies and the porous pluralism of late modernity. Two burdens are borne by globalization: the relativization of particularistic identities, that is, specific religions and the marginalization of religion as a mode of social communication in favor of other modes, the political and the economic. In a nutshell, the main structural predicament or dilemma of world religions is: while the privatized (pure) function of religions is increasing, their public influence is decreasing.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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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7-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63 | 1.63 | 1.7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88 | 1.94 | 2.506 | 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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