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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대 고금논쟁(古今論爭)의 양상과 실질 = The Substance of Debate Between Old and New in Moder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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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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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bate between old and new has a long history in all areas of the academic world. The views on between old in the realm of thought and culture are summarized in two ways: First, ancient ideas and cultures have already been completed by saints, so 'New(今)' is less than or degraded than 'Old(古)'. Second, because 'Old' has already become a legacy of the past and is not compatible with reality, it should be scrapped and a new tradition created. The reason why many intellectuals discuss the values and implications of old and new was that they tried to solve the problems of reality by reflecting on whether it was the inheritance of traditional values or the creation of new values. Therefore, the substance of the debate between old and new is that the ideas of new and old are often used in a variation of meaning and scope for convenience, whether to give authority to their arguments or to promote psychological and emotional stability. In some cases, even anti-traditionalist tend to be more traditional behind their ideas, or the tradition he seeks to keep, even conservative, is a 'Invented tradition'. Therefore, in discussing the relationship of tradition with modern Chinese intellectuals, it is necessary to analyze it in a concrete context, and to examine both the aspects of continuity and disconnect.
더보기고금논쟁은 학술의 전 영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사상과 문화의 영역에서 고금에 대한 견해는 다음의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고대의 사상과 문화는 성인(聖人)에 의해 이미 완결되었으므로 今은 古에 비해 못하거나 타락했다. 둘째, 古는 이미 과거의 유산이 되어 현실에 맞지 않기 때문에 古를 폐기하고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내야 한다. 많은 지식인들이 古와 今의 가치와 함의에 관해 논하는 이유는 전통적 가치의 계승이냐 새로운 가치의 창조냐를 성찰해 봄으로써 이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데 있었다. 따라서 고금논쟁의 실질을 보면, 자신들의 주장에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서건, 아니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건 今과 古의 관념은 편의상 의미와 범위를 변형시켜 사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반전통주의자라도 사상의 이면에는 전통주의적 경향이 강하거나, 보수주의자라도 그가 지키고자 하는 전통은 ‘만들어진 전통’인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중국 근대 지식인과 전통의 관계를 논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구체적인 맥락 속에서 분석해야하며 연속과 단절의 측면을 모두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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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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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철학연구(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동양철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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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5 | 0.54 | 1.394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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