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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를 통해 읽는 정치와 인간의 한계 = The Limits of Politics and Human Beings : A Case of Macb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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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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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speare’s Macbeth is generally regarded as a tragedy about a man who committed a regicide, became a tyrant, and died a miserable death suffering from feeling of guilty.
However, to deem Macbeth as merely a tyrant or villain prevents us from understanding the tragedy properly. Macbeth’s judgments and behaviors have their own good reasons. He was keeping Scotland’s order and defending his country against foreign enemies on behalf of the incompetent king, Duncan. The one who took the initiative was Duncan himself rather than Macbeth. Duncan suddenly appointed his son Malcolm as an heir, breaking Scotland’s convention of royal succession, tanistry system. Moreover, Macbeth’s violence was not a problem restricted to Macbeth alone, but an inherent nature of politics.
However, he was a tyrant anyway. Regardless of his excellent virtù, the biggest cause of his being a victim of tragedy was his political ambition. It was a desire aspiring to maintaining power through his own descendents. The conflicts among main characters of Macbeth were stirred up around this issue too. But Macbeth’s undue obsession of controlling distant future led to the desire of monopolizing power and using unnecessary violence, and finally became the cause of his fall. Therefore we can learn a lesson from Macbeth that being humble and coexistent is the kernel of political world.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는 일반적으로 국왕을 시해하고 왕위에 오른 다음 정신적 고통에 못 이겨괴로워하다가 폭군으로 생을 마감한 사나이에 관한 비극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맥베스를 단순히폭군이나 악인으로 치부하는 것은 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방해한다. 맥베스의 판단과 행동에는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그는 무능한 덩컨 왕을 대신해서 스코틀랜드의 질서유지와 외적 방어의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선수를 친 것은 오히려 혈통이 아니라 추대에 의한 왕위 계승이라는 전통을 어긴 덩컨 왕 자신이었다. 그리고 맥베스가 보인 폭력성은 정치의 본래적 특성이지 그에게만 한정된 문제는 아니었다.
이렇게 맥베스에게 이해할만한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쨌든 폭군이었다. 그가 뛰어난비르투를 가진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폭군으로서 비극의 주인공이 된 가장 큰 원인은 정치적 야심이었다. 그것은 자손을 통해서 권력을 계속 유지하려는 본능과 연결된 욕망이었다. 등장인물들 사이의갈등도 사실 이 문제를 두고 벌어졌다. 그러나 통제할 수 없는 미래의 일에 대한 맥베스의 지나친집착은 권력을 독점하고 불필요한 폭력을 사용하려는 욕구로 이어지며, 이것이 결국 몰락의 원인이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맥베스'를 통해서 정치 앞에서, 그리고 삶 앞에서 겸손한 태도와 제도화가중요함을 배울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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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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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8 | 0.98 | 1.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8 | 1.03 | 1.653 | 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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