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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제국대학의 한국인 졸업생과 고등문관 시험 = Korean Graduates of Keijō Imperial University (Keijō Teikoku Daigaku) and the Higher Public Official Examination(Kōtō Bunkan Shi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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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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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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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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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00(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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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udy is designed to examine the end of the Japanese Imperialist regime and the modern history of Korea after 1945 through researching works of those who passed the Higher Public Official Examination among some Korean graduates of Keijō Imperial University.
In close relationships with higher education of the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Chosun and its colonial policy, Keijō Imperial University(hereafter, 'KIU') was founded in Seoul in 1926 and had been operated until 1945. KIU was run as the center of colonial education for Japanese people rather than for Koreans, implementing its functions thoroughly to manage colonial rulings and to train sympathizers for Japan. In this background a number of KIU graduates applied for the Higher Public Official Examination under the pro-Japanese social trends in those days such as pressures for success based on the custom of putting government above people, social prestige of Japanophile officials, and difficulties in getting a job in other fields. Since the 1930's more Koreans had passed the examination.
Among Korean graduates of KIU, mainly those people who majored in law applied for and passed the Higher Public Official Examination and they worked as middle-management executives in Japanese imperial organizations. They were joined to the Imperialist ruling parties as control elites, but they were discriminated directly and indirectly. However, even after the defeat of the Japanese Imperialism they still had significant influences on the political world and officialdom in the Korean society.
The result of researching the works of those who passed the Higher Public Official Examination among Korean graduates of KIU's law department finds that most of them played important roles in historic events moving the Korean modern history backward, such as Lee Seung Man's constitutional amendment for three-time re-election and 3‧15 Election Fraud, Park Jung Hee's government through 5‧16 coup d'etat and his support for Revitalizing Reform, and Jeon Doo Hwan's military regime. Those incidents are more of less different, but the fact that many KIU-Higher Public Officials played negative roles against the development of the modern history of Korea clearly shows what the Japanese imperial university system's nature and functions were.
이 논문은 일부 경성제대 출신 한국인 ‘고등문관 시험’ 합격자들의 동향을 통해 일제 통치 말기와 1945년 이후 한국현대사의 일단을 해명코자 한 것이다.
경성제국대학(경성제대로 약칭)은 조선총독부의 고등교육 및 식민지 통치정책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1926년 서울에 설립되어 1945년까지 운영되었다. 이 대학은 한국인보다는 일본인을 위한 식민지 교육의 총본산으로 운영되었는데, 식민지 통치 관리와 친일분자를 양성하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상당수의 경성제대 출신 인사들은 관존민비 관념에 따른 출세의식과 ‘고등문관’ 출신 친일관리의 높은 사회적 위신, 다른 분야 취직의 어려움 등 당시의 친일적 사회풍조 하에서 고등문관시험에 응시하였는데, 1930년대부터 한국인 합격자들이 증가하였다.
경성제대 한국인 졸업생 가운데 주로 법과출신 인사들이 주로 고등문관 시험(행정․사법과)에 응시․합격했는데, 이들 70여 명의 합격자들은 일제 통치기구의 중견간부로 활동하였다. 이들은 일제 통치집단의 주변엘리트로 포섭되었지만, 직․간접적으로 차별대우를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일제의 패망 이후에도 여전히 한국사회의 정․관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경성제대 법과 출신 고등문관 시험 합격자들의 해방 이후 행적을 검토한 결과 상당수 인물들이 이승만의 3선개헌과 3․15부정선거, 그리고 박정희의 5․16쿠데타 정권 참여와 유신체제의 지지, 1980년대 전두환 신군부정권 참여 등 한국현대사를 굴곡지게 한 고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이 밝혀졌다. 다소간의 차이는 있으나, 적지 않은 경성제대․고등문관 출신 인사들이 일제의 식민지 통치에 협력하고 한국의 민주주의, 나아가 한국현대사의 발전에 부정적 역할을 수행한 사실은 일본 식민지 제국대학 체제의 본질과 기능이 어디에 있었는가를 분명히 알려주는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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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2-2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History of Seoul -> Seoul and History | KCI등재 |
2016-02-0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鄕土서울 -> 서울과 역사외국어명 : The Hyangto Seoul -> The History of Seoul | KCI등재 |
2015-10-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 서울역사편찬원영문명 : The City History Compilation Committee Of Seoul -> Seoul Historiography Institute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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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7 | 0.27 | 0.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3 | 1.024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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