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퀑탱 메이야수의 『유한성 이후』에 나타난 상관주의 비판 - 라투르와 메를로-퐁티의 관점에 근거하여 - = Critique of Correlationism in Quentin Meillassoux’s, ‘Après la Finitude’ - Based on the Perspectives of Latour and Merleau-Pon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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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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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28(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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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메이야수의 상관주의’ 비판을 통해 근대주의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생태위기에 처한 삶의 회복과 새로운 존재론의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메이야수는 약한 상관주의자로 칸트를, 그리고 강한상관주의자로 하이데거를 비롯한 현상학자와 비트겐슈타인을 거론한다. 칸트의 물자체는 인식되지 않기에 요청된다. 반면 강한 상관주의로 비판받는 현상학자와 비트겐슈타인은 존재를 의식과 언어의 상관관계에서만 의미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사물의 실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인간의 사유와 관계없이 존재를 사유할 수 있어야한다는 상관주의 비판에서 메이야수의 사변적 실재론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논의들은 우리들을 ‘낯선 존재’에로 이끌며, 생산시스템에서 삭제된 존재들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동한다. 그러나 메이야수가 이끌어내는 절대적인 것들은 곧 비판된다. 왜냐하면 비록 사유너머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죽어있는 물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태위기의 상황에 어떤 대안도 되지 못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메를로-퐁티의 몸이론을 생성하는 몸, 연결한 몸으로 재사유하면서 새로운 존재론을 위한 대안으로서 제안하는 바다.
더보기This paper aims to identify the problems of modernism through a critique of Meillassoux's correlationism and to consider the possibility of a new ontology and recovery of life in ecological crisis. Meillassoux mentions Kant as a weak correlationist, and phenomenologists including Heidegger and Wittgenstein as strong correlationists. Kant's object-in-itself is requested because it is not recognized. On the other hand, phenomenologists and Wittgenstein, who are criticized for their strong correlationism, do not acknowledge the reality of things because they view existence as meaningful only in the correlation between consciousness and language. Meillassoux's position on speculative realism can be confirmed in the criticism of correlationism, which states that it should be possible to think of existence regardless of human thought. These discussions lead us to ‘alien beings’ and serve as an opportunity to recover beings deleted from the production system. However, the absolutes that Meillassoux brings out are criticized as even if it exists beyond thought, it is nothing but dead matter. As such, there is no alternative to the ecological crisis. Therefore, we reconsider Merleau-Ponty's body theory as a generative body and a connected body and propose it as an alternative for a new on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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