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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추시기를 중심으로 본 신(信)관념-제주지역 공유재 연구를 위한 담론- = The Notion of Trust(信) in the spring-autumn period-A Preliminary Studies abut Public Management of Nature in Jeju-
저자
정창원 (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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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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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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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8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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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can find obvious alteration in the notion about 'the trust(信)' from the spring-autumn period to the age of warring states. However, definite research on question about 'How this alteration was formed and constructing what kind of influence, and had the notion of trust already been out of focus by people at least?' has not been proceeded yet.
In great tumult of spring-autumn period and confronting different situation and phase each other, so the notion of 'trust' was brought to the unavoidable situation for the distortion, therefore people began to lament for the fallen ethics.
In this article, the writer tried to research about how the ethos of the spring-autumn period to the age of warring states was altering through analyzing alteration of the age that brought the change of notion of 'trust' under the political situation of the spring-autumn period to the age of warring states and observe occurred effects result from that.
Although 'Propriety(禮)' and 'Music(樂)' were collapsed and status of emperor of Zhou(周) was lost at the spring-autumn period to the age of warring states, the age was to maintain the order of the world by depending vow and signing of a treaty with the overlord. So, where can we find the reason? Just the notion of 'trust' became the basis that could restrain each other and it make politics of spring-autumn period, laying stress on the 'trust' of people at that time from spring up and development of the Covenant politics.
From reaching the age of warring states, however, because the ethos of that time became more trickier and grotesque, taking victory by trick and power was perceived as the best effective way. To making advantageous situation, each state repeated deceiving and breaking believe each others. In this situation, so, no more 'trust' could be discussed. We can see the vow was almost collapsed, and Qin(秦) could unify a whole country because each states which form the east-to-west confederacy of six states did not believe result from distrust of each others with being based on 'Profit(利)'.
제주대학교 SSK연구단이 지향하는 공유재의 지속적 관리에 대한 연구에 있어 “공유재의 사용과 관리”라는 부분은 역사적 관점에서 접근하자면 “사회적인 약속 - 信”이라는 관념적 기초에서 파생된다고 말할 수 있다. 다자간의 의식 속에 함유된 信의 관념이 유지될 때 비로소 공유재의 사용에 대한 사회적 약속 또한 합리적인 구속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문에서는 사회적 약속인 「信」관념이 중국의 고대사회, 그 시대가 처한 환경 속에서 어떠한 양상으로 변모해 가는지에 대해 탐색해 보았다. 상술한 개념의 정립을 위한 기초적 작업의 일환으로, 우선 여기에서는 동양사회의 전통적 가치관이 태동하게 되는 중국고대의 춘추시기를 중심으로 信관념의 인식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였다.
「信」이 실질적 개인의 도덕행위가 된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信이 진정 윤리도덕의 관념이 된 것은 춘추시대부터였다고 할 수 있으며, 선진시기 유가가 이를 계승하여 완벽한 사상체계를 건립하였다. 선진시기 諸子의 信에 대한 견해는 비록 각기 다른 점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信이 중요한 도덕윤리라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 긍정하였다. 춘추시대는 비록 예와 악이 붕괴되고 周 天子의 지위가 상실되어 패주와 서약, 결맹 등에 의존하여 천하의 질서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信의 관념이 서로를 구속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춘추의 정치로 하여금 상당한 도덕성을 갖추게 하였고, 회맹정치의 발흥과 발전으로부터 당시 사람들이 信에 대한 重視를 볼 수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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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9-05-1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AMLA CULTURAL INSTITUTE -> Research Institute for the Tamla Culture | KCI등재 |
2017-06-1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탐라문화연구소 -> 탐라문화연구원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2 | 0.52 | 0.5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4 | 0.62 | 0.913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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