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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三國遺事)』의 경전(經典)과 경문(經文) = A Syduty of the Buddhist Scriptures and Scriptural Texts Quoted in the Samguk Y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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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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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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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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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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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8(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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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三國遺事』속에 인용된 문헌 가운데에서도 佛敎 經典과 經文, 그리고 그 속에 반영된 경전의 사상을 살펴보고 그것을 수록한 일연의 인식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일연은 경전과 경문 속에서 이 땅이 본래 佛緣國土라는 것을 강조했으며, 그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이 땅의 주인임을 각인시켰으며, 이를 통해 민족의 자주정신의 회복과 민족의 긍지를 고취시켰다. 그리고 중생의 교화를 위해 불교의 信仰[信行]에 관련된 내용을 수록하였다. 이러한 점들을 제외하면 禪僧이었던 일연이 ‘禪籍 보다는 經典만을 수록’하고 있다는 점과, 敎學 보다는 신앙[신행]을 이야기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일연의 비문 “麟角寺普覺國尊碑陰記”에는 그가 智·悲·行·願의 보살도를 실천한 고승으로 존경받고 추앙받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대승의 보살은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誓願과 자기가 쌓은 善根功德을 남을 위하여 回向하겠다는 점에 공통점이 있다. 일연은 『三國遺事』속에서 禪僧으로서의 禪旨나 자신의 學德보다는, 경전과 경문을 통해 智·悲·行·願와 같은 보살도를 실천하며 항몽기의 고통과 혼란에 처해 있는 민중들에게 삶의 의지처로서 희망을 제시하였다.
더보기This study examines the Buddhist scriptures, scriptural texts, and thought reflected in the texts quoted in the Samguk Yusa (三國遺事), and examines the understanding of monk Iryeon (一然) who recorded them. In the scriptures and scriptural texts, Iryeon emphasized that this land was originally a Buddha-cause country, and imprinted that we are the masters of this land. Through this, the national independent spirit has been revived and the nation's pride has been inspired. And Iryeon included the contents related to Buddhist faith and practice for the edification of sentient beings in the Samguk Yusa. Apart from these points, even though Iryeon was Seon (Zen) monk, I noted that he recorded only the Buddhist scriptures rather than the Seon text, and that he describes faith rather than doctrine. In the Iryeon‘s epitaph “Ingaksa Bogakgukjon Bieum-gi”, it is written that he was revered and venerated as a monk who practiced the Bodhisattva way of wisdom, compassion, practice and vow.
The bodhisattva of Mahayana has common points in the thought that bodhisattva vows to save sentient beings and to transfer the merit of virtuous roots attained to others. Despite being a Seon monk, Iryeon was hiding the gist of Seon and virtue gained in his study. He practiced bodhisattva way of wisdom, compassion, practice and vow in the Buddhist scriptures and scriptural texts quoted in the Samguk Yusa. Furthermore, Iryeon presented hope to the people in distress and confusion during the Mongolian colonization period as refuge to rely upon to the life of ordinar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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