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퇴동맥 천자 후 사용하는 지혈기구의 안정성과 임상효과에 관한 연구 = Safety and Clinical Efficacy of Occlusion Devices at Femoral Artery Access Site for Angiography
저자
발행사항
광주: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7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전남대학교 대학원 일반대학원: 의학과 2007. 2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610 판사항(22)
발행국(도시)
광주
기타서명
Safety and Clinical Efficacy of Occlusion Devices at Femoral Artery Access Site for Angiography
형태사항
20p: 삽도; 26cm.
일반주기명
소장기관
여러 진단과 치료를 위해 총대퇴동맥 천자 후 사용되는 지혈기구중 콜라겐을 이용한 지혈기구(AngioSealTM), 풍선을 이용한 지혈기구(SafeguardTM)의 임상효과와 안정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5년 12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뇌동맥조영술, 간동맥화학색전술, 말초동맥조영술, 혈관확장술, 기관지동맥색전술, 위장관동맥색전술 등 여러 종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총대퇴동맥을 천자한 28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술 후부터 퇴원하는 시기까지의 의무기록지의 후향적 분석을 통해 추적, 조사하였다. 콜라겐을 이용한 지혈기구(AngioSealTM)가 91예(31.5%), 풍선을 이용한 지혈기구(SafeguardTM)가 138예(47.8%)에서 이용되었고 수동압박법은 60예(20.7%)에서 이용되었다. 합병증은 주합병증과 부합병증으로 나누어 주합병증은 동맥박리, 동맥폐쇄 등 혈관을 폐색시키는 상황, 심한 감염 등의 수술이나 중재적 시술 또는 내과적 치료, 입원기간의 연장 등을 필요로 하는 합병증(수혈을 필요로 하는 혈종, 감염 등)으로 정의하였고, 그 외 서혜부혈종, 지속되는 통증, 지연성출혈 등 별다른 처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 합병증을 부합병증으로 정의하였다. 또한 양 환자군에서 혈관조영술 후 보행하기까지의 시간을 비교하였다.
시술을 시행한 총 289예 중 주합병증은 보인 경우는 없었고, 40예(13.8%)에서 부합병증이 발생하였다. AngioSeal을 사용한 91예 중 13예(14.3%)에서, Safeguard를 사용한 138예 중 19예(13.8%)에서, 그리고 수동압박만을 시행한 60예 중 8예(13.3%)에서 부합병증이 발생하였다. AngioSeal을 사용한 환자에서 지연성 출혈(n=12, 13.2%), 서혜부 혈종(n=1, 1.1%)이 있었다. Safeguard를 사용한 환자에서 지연성 출혈(n=10, 7.2%), 서혜부 혈종(n=2, 1.5%), 피부박리 (n=6, 4.3%), 지속적 통증(n=1, 0.7%)이 있었고, 수동압박법을 이용한 환자에서 지연성 출혈(n=4, 6.7%), 서혜부 혈종(n=4, 6.7%)이 있었다. 합병증의 발생률은 각 그룹 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혈관조영술 후 환자가 보행하기까지의 시간은 AngioSeal을 사용한 그룹은 2시간, Safeguard를 사용한 그룹은 4시간, 수동압박법을 이용한 그룹은 6시간 이상이었다.
결론적으로 혈관조영술 후 총대퇴동맥 천자 부위 지혈시 사용되는 지혈기구들은 수동압박법과 비교하여 합병증의 발생률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보행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유용한 기구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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