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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행위의 미적 기반 - 과학과 예술의 경계횡단 - = Aesthetic Basis of Creative Activity - Crossing the Border of Science and 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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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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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658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1-154(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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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인간의 주요한 창조적 활동으로 간주 되어온 과학과 예술이라고 하는 두 영역 사이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미적인 것’의 역할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인간의 창조적 행위의 총체성을 새롭게 인식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미학에 대한 몇 가지 규범적인 선입관에 대하여 그리고 과학의 잘못된 관념에 대하여 비판적 검토를 행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과학과 예술, 인식과 감정, 정밀성과 표현성, 진리와 미, 등 서로 대조적이며 배제적인 용어위에 구축된 이원론(dualism) 의 개편을 이룩하고자 한다. 이러한 사고는 전문가의 특화된 관점과는 대립되는 전체론(holism)적인 견해의 실천을 요청한다. 우리의 전략은 환원주의적이 아니라 인간학적이다. 과학과 예술간의 상관성에 대한 통념은, 이들 상이한 영역간의 통약 (通約)불가능한(incommensurable) 상징 언어가 상이한 정신에 의해 연출되는 창조성의 두 개의 별개 영역에 속하고 있다는 가정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이러한 경계설정이나 양극화가 결코 미리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 사실이다. 과학자는 예술가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활동에 인격을 개입한다. 과학자 역시 자신의 개인적인 문체(文體) 또는 필적(筆跡)을 갖고 있다. 과학적 논증과 미적 태도는 서로 제휴하며 상호 보완해나가고 있다. 미적인 것의 범위와 역할은 매우 광범하며 근본적인 것이다. 미적인 것은 그것을 나타내는 상징 언어의 유형이 무엇인가에 관계없이, 즉 예술이든 과학이든 관계없이, 인간의 창조적인 행위 가운데에 깊이 뿌리박고 있다. ‘미’의 의미와 사용은 단순히 쾌적하며 매력적인 것과의 참조관계를 넘어서고 있다. 미학은 정당하게도 ‘인간정신의 가장 복잡한 응답’에 개입되어 있 다. 미학은 과학적 프로세스 및 생산을 동기지우고, 지도하며, 분절화 하는 능력이다. 미학은 이성과 감정, 논리와 직관, 정밀함과 아름다움, 과학과 예술 사이의 단절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행한다.
더보기This article pleads for the revision of the usual understanding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and art. Traversing the border of science and art, the leading human creative activities, we pay attention to the aesthetic which took firm hold in those activity, and then we try to recognize the totality of human creativity. We raise some question to the normative preconception and incorrect idea about science. We reorganize the dualism of science and art, namely the incommensurable competitors. The mutual exclusion has lead in the past to the establishing of a polarity between the rationality of science and the irrationality of art. According to this exclusive dualistic scheme, aesthetics has its place solely in art and is not connected with scientific thought. There is a different view illustrated by many examples which could help in our revision of the long lasting stereotype. We need the training of holistic view into practice. Aesthetics in the sense of ``cognitio sensitivae`` should not be separated from reason. We could consider it a kind of cognitive ability and as an element of cognition, therefore also as an element of scientific cognition. Our strategy is not reductive but humanist. Draw a line of demarcation and polarization of science and arctic are not given a priori but artificially made by human. Scientists intervene his personality in his activity likewise artists. They also forme their own style. Scientific demonstration and aesthetic attitude cooperate and complement each other. The Range and role of the aesthetic are broad and fundamental. The aesthetic takes root deeply in human creative activity regardless of the types of symbolic language. The meaning the aesthetic and its usage transcend the reference of agreeableness or fascination. It is included rightly in the most intricate response of human spirit. Aesthetics is the ability to motivate, guide and articulate the scientific process. It plays the role to build a bridge of reason and feeling, logic and intuition, exactness and beauty, science and art,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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