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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마스 의사소통행위이론의 상호문화주의적 함의 = The Multicultural Implications in Habermas’s theory of Communicative Action — An alternative for construction of ‘Korea-oriented’ multicultural education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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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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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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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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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이론이 함의하고 있는 상호문화주의적 대안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그의 의사소통행위이론은 이상적인 상호문화적 대안임에도 불구하고, 그 실천적 한계를 노출한다. 그 실천적 한계가 무엇인지를 검토하고, 그 한계를 치유할 수 있는 대안을 후설의 의사소통이론에서 확인한다.
특히 필자는 정의와 연대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회복해야 할 필요성을 전제하면서, 하버마스가 도덕원리의 합리적 정당성(옳음)에 방점을 둠으로써 노출되는 한계를 살필 것이다. 도덕원리의 보현화가능성을 사회학적으로 정당화하는 데 성급한 하버마스의 담론윤리가 소극적으로 다루는 사회적 연대를 후설의 의사소통이론인 감정이입(empathy)을 통해 보완한다. 필자는 하버마스와 후설의 의사소통이론이 만나는 지점에서 정의와 연대의 상호보완성을 재구성한다.
이러한 작업은 필자가 의도하는 한국적 현실에 적합한 다문화교육론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에 144만 여명의 이주민이 체류하고 있다. 한국 총인구의 3%에 못 미치는 수이긴 하지만, 앞으로 한국 사회가 다문화적 갈등을 치유하고 희망의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은 절대 다수가 가난을 이유로 온 인프라 노마드들이다. 이들에 대한 지원은 우선 사랑과 포용의 연대를 구성하는 것이다. 물론 이들에 대한 법적-제도적 지원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들이 한국사회에 익숙해질 때까지 돌봄의 시선이 더 절실하다. 물론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상호인정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이주민들 절대 다수가 아직 그들의 생존과 문화적 권리를 주장할 정도로 지위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들과의 친밀한 연대가 우선적이다. 따라서 한국적 현실에 적합한 대안으로 ‘연대성으로 재구성된’ 담론윤리가 요청된다.
이런 맥락에서 필자는 한국인의 정서 속에 잠재되어 있는 타자에 대한 배려와 관용의 정신을 한국 유교의 규범적 잠재력 속에서 확인할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이주민들의 절대 다수가 유교를 생활세계적 배경으로 가지고 살아 온 문화적 잠재력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The first concern of this essay is to criticize a intercultural alternative of Habermas"s theory of communicative action. And in spite of ideality of his intercultural alternative, the alternative reveals practical limitations. I will investigate what are the practical limitations, and identify therapeutic alternative in Husserl" theory of communication.
Especially, focused on necessity of recovery of commentary relation in justice and solidarity, I will assure limitations which reveals by emphasizing on justification of moral principles in Habermas. By hasty rationalizing of possibility of universalization of moral principles, Habermas"discourse ethics treats social solidarity as negative. So I will complement it by Husserl"s empathy theory.
My study is intended to prepare ‘Korea-oriented" multicultural education alternative. Almost 1,440.000 immigrants reside in Korea, which amount to a percentage of 3 of total population of Korea. It is likely that the number of immigrants tends to increase rapidly. Considering such a serious situation, this essay aims to find out an alternative which Korean society heals multicultural conflicts, and advance to hopeful multicultural society.
Most of immigrants residing in Korea are infra-nomad, having Korean dream. The first support to them is to restore the solidarity love and tolerance. Of course although the legal-institutional support to them, the caring to them more urgent till they accustomed to korean society. Of course it is important to prepare the institutional system for co-recognition, however most of immigrants residing in Korea are can"t prepare their stance to claim themselves own survival and cultural right to residental station. So the discourse ethics ‘reconstructed by solidarity", as Korea-oriented alternative, must to be prepared.
In this context, I will assure the caring and tolerance to alterity in korean emotion in normative potentiality of korean Confucianism. Because Most of immigrants residing in Korea are sharing with cultural potentialities which were lived on Confucianism as life-world groun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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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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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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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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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5 | 0.75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8 | 1.43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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