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책략과 신사척사운동 - 미국 개신교와 조선 유교질서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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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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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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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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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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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동북아시아에서 중국 중심의 중화질서는 붕괴되어가고 있었으며, 대신 러시아가 한반도에 진출하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자신의 힘으로 러시아를 방어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국을 끌어들여 여기에 대비하려고 했다.
조선책략은 조선이 남하하는 러시아를 막기 위해서는 미국과 조약을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조선을 침략하려는 나라는 러시아이며, 러시아를 막기 위해서는 미국과 손을 잡고, 미국의 종교인 기독교를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사척사운동에 나타난 유림의 생각은 이와는 전적으로 다르다. 이들에게 조선은 중화질서 속에 있는 나라이며, 조선의 유림은 서구 기독교를 가장 큰 위험이라고 생각하며, 수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지금까지 조선책략과 이에 대한 반대인 신사척사운동에 대한 연구에서 종교적인 측면이 충분히 부각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조선책략에서 종교는 부차적인 것이지만 신사척사운동에서 종교문제는 보다 중심적인 문제이며, 이런 점에서 조선책략과 신사척사운동에서 종교는 보다 중심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In Northeast Asia, the Chinese-centered Chinese order was collapsing in the late 19th century, and Russia tried to enter the Korean Peninsula instead. In this situation, China was unable to defend Russia on its own, so it tried to invite the United States to prepare for it.
The Joseon Strategy maintained that in order to prevent Russia from going south, Joseon must sign a treaty with the United States. The country that tries to invade Joseon at that time was Russia, and in order to prevent Russia, it must join hands with the United States and accept Christianity, the religion of the United States. The thoughts of Confucian scholars who appeared in the Shinsincheoksa Movement, an Anti-Western Movement in 1882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is. To them, Joseon is a country in the Chinese order, and Confucian scholars of Joseon regarded Western Christianity as the biggest risk and thought there was no need to accept it.
Until now, the religious aspect has not been sufficiently highlighted in the study of the Joseon Strategy and the Shinsacheoksa movement, which is opposed to it. In this study, religion is a secondary issue in the Joseon Strategy, but religion is a more central issue in the Shinsacheoksa movement, and in this respect, religion should be the subject of more central interest in the Joseon Strategy and the Shinsacheoksa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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