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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의 무당들 : 어느 탈북 무녀(巫女)의 이야기 = Understanding Shamanism in North Korea-A Narrative of a Female North Korean Shaman
저자
최준 (홍익대학교)
발행기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Korea Culture Research Institute Ewha Womans University,Seoul,Korea)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80.00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71-199(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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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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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nd South Korea have adopted respectively a different political system since 1945. The lack of communication between the two Koreas has continued and we have very limited information about North Korea. Under these circumstances, I interviewed a female North Korean shaman and tried to examine the status and role of a shaman and further shamanism in North Korea, The findings of my research interview indicate that North Korean shamanism has contracted significantly due to the political repression, but it has not disappeared completely. Rather, shamanism seems to be widely practiced now in North Korea. North Korea's natural disasters, economic crisis and social unrest in the 1990s have led the growing number of people to look for a shaman, which strengthened the position of shaman in North Korean Society. Although North Korean Shamans can not perform kut(shamanistic rites) publicly, but most North Koreans know the presence of shamans and seek to help. However, the shaman's social status is double-bounded as is in South Korea. The presence and role of shaman is recognized by people but shamanic practices are not considered as a legitimate profession. North Korean government's repressive policies toward shamanism have made shamans to be called as fortunetellers and shamanism is officially considered superstition in North Korea. Traditional shamanistic rituals and songs have almost disappeared and were instead replaced with private rituals of individual shamans and minor healing practices of folk religion. As South Korean Shamans have put great importance to documents containing the contents of shaman rituals, the North Korean shamans of North Korea try not to reveal how they actually cure or heal the customers. However, North Korean Shamanism still survives and have fundamental characteristics of Korean Shamanism. Same with shamanism in South Korea, the so-called god-illness is unavoidable to be a shaman, which leads us to think about the essence of Korean shamanism.
더보기1945년 이래 남한과 북한은 서로 다른 정치 체제와 사회 배경을 갖게 되었다. 동시에 둘 사이의 소통은 거의 없었고 특히, 북한에 대한 정보는 매우 한정되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북한을 벗어난 여성 무당을 인터뷰하여, 북한에서 무당의 지위와 역할, 샤머니즘 현황, 남한과 서로 다른 사회적 배경에서 오는 변화 양상 등을 추적할 기회를 얻었다. 그 결과 체제의 억압으로 많은 부분이 위축되고 변화하였지만 북한 사회 역시 샤머니즘이 성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1990년대 북한의 자연재해, 경제난과 사회 불안 이후 무당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무당의 입지도 강화되었다. 비록 공개적으로 활동할 수는 없지만 북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무당의 존재를 알며 도움을 구하고 있다. 그러나 남한 사회와 마찬가지로 무당의 사회적 지위는 이중적이다. 무당들은 대중적 신망을 얻지만 정당한 직업으로서의 지위는 갖지 못한다. 북한 정부의 억압 정책으로 대중은 무당은 점쟁이로, 샤머니즘과 민간신앙의 전반적인 현상은 미신이라고 부른다. 샤머니즘 의례인 굿과 신가(神歌) 등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무당과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던 주술적 처방이나 소규모의 치성이 이를 대신하고 있다. 남한의 무당들이 굿문서를 소중히 여기는 것처럼, 북한의 무당들은 치성 방식과 주문을 매우 중시하여 함부로 발설하지 않는다. 그러나 남한과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원형성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북한에서도 신병(神病)을 겪고 무당이 되는 성무(成巫) 과정이 필수적인 것은 한국 샤머니즘의 본질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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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6-02-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Cultural Research Institute -> Korea Culture Research Institute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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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4 | 0.44 | 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4 | 0.73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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