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기후위기시대 원불교사상의 생태학적 재해석 = Ecological Reinterpretation of Won-Buddhism during the Climate Crisi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3-114(32쪽)
제공처
소장기관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cologically reinterpret Won Buddhism of the climate crisis era in the aspect of indigenous knowledge. In the current climate crisis era, the role of religion is to re-establish the gaze on beings separated from the world by deeply penetrating into the world. Thus, this study explores the thought, relationship, and attitude theory through the ecological interpretation of Won Buddhism. Of course, the ecological environment when Won Buddhism was founded, was not the same as now. However, it originally has the same way with the flow of East Asian thoughts based on ecological thought, so the perspective on heaven & earth, all things, and attitude shows the possibility of ecological interpretation.
The concepts like ‘Il-Won-Sang Truth’, ‘The Fourfold Grace’, and ‘Buddha offering’ which are the core thoughts of Won Buddhism, could respond to a global issue ‘climate crisis’ into more universal language through the ecological reinterpretation. And this universalization of language could accord with the original purpose of Won Buddhism, which is to lead every being including human beings and non-human beings to paradise.
본 연구는 기후위기시대의 원불교사상을 토착지식이라는 측면에서 생태학 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 같은 기후위기 시대, 종교의 역 할은 세상 속으로 깊이 침투하여 세상으로부터 분리된 존재들에 대한 시선을 재정립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원불교 사상의 생태학적 해석을 통 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유와 관계맺음, 그리고 태도론을 탐색한다. 원 불교 창립 당시의 생태 환경은 물론 지금과 같지 않았다. 그러나 애초 생태학 적 사유를 기반으로 하는 동아시아 사상의 흐름과 그 궤를 같이 하는 만큼, 천 지 및 만물, 그리고 태도 등에 관한 관점은 생태학적 해석의 가능성을 보인다.
원불교의 핵심적 사상인 ‘일원상의 진리’와 ‘사은’을 비롯, ‘불공’과 같은 개 념들은 생태학적 재해석을 통해 ‘기후위기’라는 지구적 문제에 좀 더 보편적인 언어로 응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언어의 보편화는 “파란 고해의 <일체> 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樂園)으로 인도”하는 것을 개교의 동기로 삼는 원불교의 본래 목적, 즉 인간만이 아닌 비인간 존재들을 포함한 모든 존재를 낙원으로 인도하려는 취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