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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과 임상실습만족,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 = Factors Influencing the Professional Self- Concept among Nursing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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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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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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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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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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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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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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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전문직 자아개념과 임상실습만족 및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파악하고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은 4점 만점에 2.83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Song (2010)의 연구에서 3.17점으로 나온 결과와 같은 도구를 사용한 Yee (2004)의 연구에서 2.94점으로 나온 결과보다는 낮은 것이지만, Seo (2007)의 연구에서 2.74점으로 나온 결과보다는 높은 것이다. 동일한 도구로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을 조사한 한 Song (2010)의 연구에서 2.75점으로 나온 결과를 볼 때, 본 연구와 선행연구에서 간호사보다 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학생이 간호전문직에 대한 느낌과 견해가 긍정적이며 기대수준이 높은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 사료된다. 반면 간호사가 간호학생보다 낮은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을 나타낸 것은 간호사들이 긍정적인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을 가지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지가 필요함을 암시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만족은 5점 만점에 3.27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Seo (2007)의 연구에서 2.64점, Han (2000)의 연구에서 2.78점으로 나온 결과보다 높은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대상 학생들이 종합병원에서 실습을 하여 실습기관으로부터 양질의 임상실습을 받은 결과라 사료되지만 선행연구에서 실습기관이 명기되지 않아 이에 대한 정확한 규명을 위해서는 추후 실습기관별 비교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하부영역 별로는 실습환경, 실습지도, 실습내용 순으로 실습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Lee (2001)의 연구에서 실습내용, 실습환경 순으로 실습만족이 높게 나타난결과와 부분적으로 유사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95% 이상의 학생들이 대학병원에서 임상실습을 받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Lee(2001)는 교육기관이 자체 부속병원을 갖추지 못한 경우 교수와 병원과의 유기적 산학 협동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임상실습으로 인해간호학생은 임상실습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 있으며 좌절감도 겪을 수 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습기관이 부속병원이거나 교수진과 협력관계가 잘 이루어져 계속적인 실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로 교수와 병원과의 유기적 산학 협동관계가 원활하여 실습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간호학생의 자아존중감은 4점 만점에 2.76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을 측정한 An (2006)의 연구에서 2.74점, Kwon과 Yeun (2007)의 연구에서 2.71점으로 나타난 결과와 비슷한 것이다. 자아존중감은 개인이 자신에게 내리는 평가를 의미하며 개인의 행동과 적응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인으로, 학생들의 경우 학업성적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An, 2006). 따라서, 임상실습 시 간호학생이 다양한 임상상황에 심리적으로 적응을 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임상실습에 대한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간호학생의 자아존중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간호학생의 학년, 대학생활만족, 간호학 선택 동기, 간호학에 대한 만족, 학점, 대인관계, 건강상태에 따라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An (2006)의 연구에서 학년, 소득, 생활수준, 부모의 학력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결과와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Kang (2010)의 연구에서 성별, 종교, 학업성적, 간호학 선택 동기, 실습만족도, 전공만족도, 실습동료와의 관계, 어려웠던 대인관계, 주실습지도자, 주된 실습기관, 실습량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결과와 유사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학생의 경우 간호학선택 동기와 대인관계가 이들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간호학생의 전문직 자아개념 향상을 위해서는 이들의 간호학 선택 동기와 대인관계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은 임상실습 만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Kang (2010), Seo (2007)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만족은 이들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과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들의 임상실습 만족 정도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Lee (2003)는 임상실습 만족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실습 전 교육의 강화, 평가 기준의 공지, 단순 반복적인실습내용의 조정, 실습 시간의 준수, 실습 관련 참고도서의 비치 및기타 편의 시설의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Kang 등(2006)은 실습평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느낄 때 임상실습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하였으므로, 임상실습 만족의 하부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나타낸 실습시간과 실습평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은 자아존중감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Kwon과 Yeun (2007)의 연구에서 간호학생이 지각한 전문직 자아개념과 자아존중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자아존중감은 자신이 어떤 것을 할 수 있고, 가치 있다고 믿는 정도로써 사람들은 자신의 자아존중감과 일치되게 행동하려고 하기 때문에 확고한 자아존중감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개인의 성취, 직무만족들과 관련이 있다(Ha & Choi, 2005; Park, 000).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을 예측하는 요인 중에서 자아존중감이 24.9%로 가장 강력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Kwon과 Yeun (2007)의 연구와 Cho와 Lee (2006)의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이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한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Kwon과 Yeun (2007)의 연구에서 전공만족, 사회성, 자아존중감이 간호학생의 전문직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으로 나타났고, 이들 요인의 설명력은 37.5%였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사의 자아존중감이 높으면 자아개념이 긍정적이며 간호전문직 자아개념도 향상되어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도 가치를 부여하게 되어 직업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그 성취감은 직업적 확신과 발전을 추구하게 된다(Kwon & Yeun, 2007)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설명력이 45.8%인 결과와 Kwon과 Yeun (2007)의 연구에서 37.5%의 설명력을 나타낸 결과는 전문직 자아개념이 매우 다양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요인을 포함한 전문직 자아개념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편 자아존중감 외에 임상실습 만족과 간호학에 대한 만족 및 대인관계가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는데, 임상실습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임상실습의 만족과 임상수행 능력이 저하되며, 더 나아가 간호직에 대한 확고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간호전문직 개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Lee, 2004), 간호전문직 자아개념 향상을 위해 이들 요인들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중요하다고 본다. 아울러 존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므로 향후 다양한 요인을 포함한 후속연구를 통해 본 연구에서 규명되지 못한 요인들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더보기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nursing students` professional self-concept.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through a survey on 365 nursing students. The data were collected by self-reporting questionnaires and analysed by the SPSS WIN 17.0 program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 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mean score of professional self-concept was 2.83. Professional self-concept showe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according to grade, satisfaction on college life, motivation on choice of nursing, satisfaction on nursing, school work credit, interpersonal relationship, health status.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between satisfaction with clinical practice. Signifi- 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self-esteem, satisfaction with clinical practice and self-esteem were found. Th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professional self-concept were self-esteem, satisfaction on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on nursing, interpersonal relationship, which explained 45.1% of the variance.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a strategy increasing self-esteem is needed to enhance nursing students` professional self-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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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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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7-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ch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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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3 | 1.23 | 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3 | 1.63 | 2.16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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