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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감리회의 일본선교 개시와 초기 활동(1886~1892년) - W. R. 램버스(W. R. Lambuth)의 활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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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메도디스트(Methodist) 교파 중 하나인 남감리회(Methodist Episcopal Church, South)에 초점을 맞춰, 그 교파가 19세기 말 일본에서 전개해 나갔던 선교의 개시과정과 초기활동 그리고 성격을 파악하는 데 주요한 목적이 있다. 특별히 일본선교 개척의 일원임과 동시에 초대 일본선교 관리자였던 W. R. 램버스의 활동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남감리회의 일본선교는 중국과의 관계 속에서 시작되었다. 개척 선교사 멤버 전원이 중국선교부 소속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에서 기후 적응에 어려움을 껶고 중국선교부 지도자들과 갈등이 고조되자 그들은 선교지를 일본으로 변경했다. 일본에서 선교를 개시한 남감리회는 먼저 고베를 거점으로 서일본 지역을 향해 나아갔다. 그들은 선교 초기부터 교파별 협력, 특히 메도디스트 교파 간 연합과 합동에 적극적이었다. 또한 교육사업에 상대적으로 선교적 역량을 기울였다. 이것은 W. R. 램버스의 선교 활동과도 깊은 상호 관련성을 띠고 있다.
더보기This research is mainly about one of the Methodist denominations, the Methodist Episcopal Church, South (MEC,S), figuring out the launch process of Japan mission and its early missionary works in the late 19th century. Its focus especially lies in W. R. Lambuth, one of the pioneer missionaries to Japan and a superintendent of Japan mission of MEC,S. The Japan mission of MEC,S started through a connection with China. This is because all members of the pioneer missionaries originally belonged to the China Mission. Due to their failure to adapt Chinese weather, and because of the conflicts among leaders of the China Mission, they moved to Japan and initiated their missionary activities there. MEC,S decided to choose Kobe in Japan as its missionary station through which they made their way to the West Japan. Since the beginning of the mission work, they were active in coalition and union works with other denominations and Methodist churches in particular. In addition, the main focus of their mission was the educational works, underlining how they were able to deliver that through their own missions, which has a deep connection with W. R. Lambuth’s mission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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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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