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이주민의 지역 문화재생 사업 수행의 장애요소 : 나주의 ‘3917마중’과 ‘A&A문화연구소’의 사례를 중심으로 = Obstacles to the promotion of local cultural regeneration projects experienced by migrants: Focused on ‘3917majung’ and ‘A&A Cultural Research Institute’ at Naju
저자
이종훈 (목포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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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우수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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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339-36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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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a long time, the government and each local government have made great efforts to revitalize cities in non-metropolitan areas, but they have yet to produce results. Certain limitations are being revealed in government-led policy enforcement. Private-led regional cultural revitalization projects can expand cultural diversity above all else, and can show much higher efficiency in the process of concentrating on their businesses by making efforts to put their lives and lives on them from the perspective of entrepreneurs.
This paper specifically explored the cultural projects and activation of projects in Naju, Jeollanam-do, with those who strive to realize them. Cultural regeneration businessmen in Naju, which are the subject of the study, are located mainly in Naju-eupseong, which can be said to be the original city center, such as Eupseong, Guesthouse, and government office, or started the project based on the potential of revitalizing local culture in Naju, which is relatively well preserved.
3917 Majung (CEO Nam Woo-jin), which advocates a complex cultural space, created a complex cultural space near Naju Hyangju where you can use gardens, cafes, hanok experiences and accommodations, performances, and exhibitions by theme. The A&A Cultural Research Institute (Director Shim Joon-yong) is a private research institute that conducted research on museums, world heritage, regional regeneration, urban regeneration, regional revitalization, and content research and utilization planning programs.
The two entrepreneurs cited non-profitability imposed on cultural projects, lack of human base, and various projects that need to be pursued to survive as difficulties. As for the obstacles experienced as migrants, exclusive attitudes and boundaries toward outsiders and the standing of existing local members were cited.
오랫동안 정부와 각 지자체는 비수도권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직 이렇다 할 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제는 일정한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는 관 주도의 지역 문화 활성화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의 문화 사업 수행에서 활로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민간 주도의 지역 문화 활성화 사업은 무엇보다 문화의 다양성이 확대될 수 있고, 사업가의 입장에서 사활을 거는 노력을 기울이며 집중하는 과정에서 훨씬 높은 능률을 발휘할 수 있다.
본 논문은 구체적으로 전라남도 나주에서 민간이 수행하는 문화 사업과 활성화의 노력에 대하여 현장 연구를 하였다. 연구의 대상이 되는 나주 지역의 문화재생 사업가들은 읍성, 객사, 관아 등 원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나주읍성 권역에 자리하고 있거나, 비교적 잘 보존된 옛 나주에서 지역 문화 활성화의 잠재력을 보고 사업을 시작하였다. 현장 연구는 정량적 측정이나 문헌, 추상적 개념 중심의 연구에서는 놓치기 쉬운 현장의 중층적이고 난해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포착할 수 있으며, 실질적이고 유효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하다.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3917마중’(대표 남우진)은 나주 향교 인근에 테마별 정원, 카페, 한옥체험 및 숙박, 공연, 전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였다. 민간 연구소인 ‘A&A문화연구소’(소장 심준용)는 문화유산을 포함하여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박물관, 세계유산, 지역재생, 도시재생, 지역활성화, 콘텐츠 조사 연구, 활용 기획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연구와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두 사업가는 문화 사업에게 강요되는 비영리성, 인적 기반의 부족, 생존을 위해 여러 사업을 산만하게 추진해야 하는 상황 등을 어려운 여건으로 꼽았다. 또한 이러한 어려움에 더하여 이주민으로서 겪는 장애까지 극복해야 하는 상황을 호소하였다. 이주민으로 겪는 어려움으로는 외부인에 대한 배타적 태도와 경계심, 기존 지역 구성원의 텃세 등을 꼽았다.
제3자의 시선으로 지역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타 지역에 뛰어든 이주민 문화사업가들은 지역 활성화에 새로운 활로를 제공할 수 있다. 지역의 공동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주민 사업가들에 대한 기존의 지역 주민, 지자체 등의 포용적인 태도가 지역 문화재생의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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