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조(僧肇)의 중도관 연구 = A Study on Sengzhao’s Viewpoint on the Middle Way - centered on “The Thesis of Not Real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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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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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58(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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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비교적 짧은 삶을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승조(僧肇, 374~414)1)가 젊은 시기에 철학적 명민함을 가지고 어떻게 당시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대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었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는 불교가 처음으로 중국에 유입될 때, 당시의 중국적 사유의 특색-위진현학-과 어울리면서, 6-7 가지의 종파를 형성할 정도로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던 시기에, 그 종파들의 핵심을 비판한 사상가였다. 어렸을 때부터 총명하고 여러 서적을 접했던 승조는 불교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통해, 그 여러 종파들이 불교 사상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한다. 여기서 논자는 그의 유일한 사상 모음집인 『조론(肇論)』 의 한 편인 ?不眞空論?을 중심으로, 당시의 六家七宗의 종파 중 心無宗, 卽色宗, 本無宗-에 대한 그의 비판적 시각과, 그것을 통해 제시한 그의 사상인 中道觀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그 사상의 핵심이 잘 드러난 ?不眞空論?을 통해, 그 전체의 사상을 조망할 수 있게 할 것이다.²? 지금까지 이러한 목적의 논문들은3) 여러 편이 있었다. 본 논문이 그런 틀에서 과감히 벗어난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다만 승조의 사상을 中道로 밝힌, 기존의 논문들에 비해, 논자는 그 사상을 中道로 보는 데는 동의하면서도 약간 다른 접근을 통해, 有를 강조하는 측면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한다.⁴? 즉 승조가 자신의 사상 전개에 있어 제시한 假有의 측면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 그런데 有에 대한 이러한 논의는 오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 왜냐하면 有를 강조하면 中道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논의를 하는 것은 불교적 사유를 虛無로 연결하는 경향성에 대한 염려 때문이다. 그러면 이러한 작업을 위해, 먼저 ?부진공론?이 어떠한 사상적 혹은 시대적 배경을 통해 제작되었는지 살펴보겠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investigate how Seungzo dealt with the tendency his day’s thought with the critical mind and how he could overcome it successfully. He was a thinker who criticized the central points of 6 or 7 Buddhist sects which were establishing their bases trying to harmonize with those days’ Chinese idea, which was a sign that Buddhism was taking root after it had been introduced to China for the first time. He who had been contacting with many kinds of books with the brilliance from his childhood noticed his deeper understanding of Buddhism that the sects did not catch its essence.
Now I’m going to identify his critical viewpoint on 3 sects among 7 mentioned above and his alternative-the Middle Way. This task will be centered on his famous “The Thesis of Not Real Nothing”. Through this, his whole idea will be developed.
There have been some kinds of theses which were aimed at the same purpose as mine, but compared with those theses which regarded his idea as the Middle Way, mine will be approaching it with a different perspective. It will be focused on my idea that he put much emphasis on ‘Existence’ as opposed to nothing or nonexistence. Ironically, this emphasis will be addressed from his perspective of ‘Vain Existence’ or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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