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여고생의 영양섭취상태와 영양교육효과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Nutritional Status and Nutrition Education effect of Anemic High School Girks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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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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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04.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0(10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는 울산 지역 여고생 45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통하여 hemoglobin수치가 12g/㎗이하로 빈혈로 판정된 여고생의 영양 섭취 상태와 식생활 습관을 조사하여 전체여고생의 결과와 비교하였으며 영양교육 후의 빈혈증상의 개선효과를 알아보았다. 빈혈로 판정된 여고 1년생의 신장은 161.27±4.41cm, 체중은 51.18±5.73kg, 평균신체중량지수(BMI)는 19.70±2.01, PIBW(percent ideal body weight)는 93.04±9.70%으로 빈혈수치가 기준치 이상인 여고생보다 체중과 BMI가 약간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빈혈 여고생의 영양소 섭취량은 권장량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열량 섭취량은 권장량의 73.1%를 나타내었으며, 단백질은 권장량의 88.3%, 칼슘은 권장량의 59.8%, 철분은 권장량의 69.5%에 해당하였다. 빈혈여고생의 식습관의 문제점을 보면 '자주 식사를 거른다'는 44.5%, '음식을 먹다가 남기는 경우가 많다'는 18.9%,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한다'는 52.7%, '식사시간이 불규칙적이다'에서는 전체의 62.1%가 해당하였다.
빈혈여고생의 영양교육 후의 임상 증상의 변화를 보면 '우울하다(P<0.05)', '집중력이 감소한다(P<0.001)', '기억력이 떨어진다(P<0.05)'는 증상이 감소되었다. 빈혈이 아닌 정상 여고생의 경우도 영양교육 후의 '식욕이 없다(P<0.001)'. '감기에 잘 걸린다(P<0.001)', '우울하다(P<0.05)', '집중력이 떨어진다(P<0.001)', '기억력이 떨어진다(P<0.001)'는 임상증상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본 연구결과 영양교육으로 대상자의 빈혈증상은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철분 요구량이 높은 여고생에 있어 철분 영양상태에 대한 중요성과 철분 섭취량 및 식이와의 관련성, 철분보충에 관한 지속적인 영양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assess nutritional intake and dietary habit of high school girls who diagnosed anemia and nutrition education effect. The average height and weight of anemia respondents were 161.27±4.41cm and 51.18±5.73kg. The average BMI was 19.70±2.01 and PIBW (percent ideal body weight) were 93.04±9.70%. As for the average calories and nutrient intake, the intake levels of all other nutrients were below the RDA except vitamin A, vitamin C. Total calories were consumed less than 73.1% of RDA. The iron intakes of anemia respondents were 69.5% of RDA and the Ca intakes were 59.8% of RDA. As for the problem of dietary habits, 44.5% of subjects reported that 'skipping a meal frequently' was the problem. 62.1% of subjects answered that 'irregular meal time' was the problem and 70.2% of subjects reported that 'eating too much at a time occasionally' was the problem.
The anemia symptoms such as 'Feeling blue(P<0.05)', 'Decreased ability to concentrate(P<0.001)', 'Poor memory(P<0.05)' improved significantly after nutritional education. In this study, nutrition education were efficacious in improving anemic symptoms of high school girls who diagnosed anemia. Regular check-ups and nutrition education for adolescents are necessary because of their vulnerability to iron defici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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