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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벽화에 내재된 선·불 혼합적 내세관을 통한 한국적 이상향의 원류에 관한 연구 = 고구려 벽화에 드러난 ‘정토 및 선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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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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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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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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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31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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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문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회자되어온 ‘이상향’이 불교와 도교라는 동양적 사유의 틀 안에서 하나의 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고대의 내세관에서 그 원류를 찾을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이를 증명하기위한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문헌연구를 통해 동·서양의 이상향에 관한 사유를 비교 고찰함으로써 한국적 이상향의 성격을 공고히 한 후 고대의 내세관-고구려 벽화에 내재된 불교적 내세관 중 ‘정토(淨土)’와 도교적 내세관중 ‘선계(仙境)’-을 살펴 이에 투영된바가 결국 한국적 이상향의 원류임을 밝히고자 하며 다음으로 회화작품 분석을 통해 이러한 이상향이 한국회화사에서 하나의 흐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논증하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드러나는 것은 이상향이란 결국 전통적 내세관과 깊이 관련이 있다는 것이며, 한국적 이상향이 적어도 회화분야에 있어선 선ㆍ불 혼합적 내세관에 의해 고구려 벽화의 승선적 벽화와 연화 화생을 그린 벽화에서부터 조선의 몽유도원도 그리고 현대미술에서의 각종 ‘도원도’에 이르는 오늘날까지 상통하는 흐름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적 이상향의 원류를 논하고자한다면 고대의 내세관이 반영되어있는 고구려 벽화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회화분야에 있어서 한국적 이상향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몽유도원도에 치우쳐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는 이상향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현존하는 작품이 몽유도원도 외에 별로 없다는 것이 주된 원인일 것이다. 이에 한국 회화에 투영된 이상향에 대한 원류를 탐구하고자하는 다른 시각(고대의 내세관을 통한 접근)을 제시함으로써 고구려 벽화에 대한 보다 광의적 해석을 가능케 한다는 점과 회화분야에 있어서 이상향을 논함에 내세관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하나의 맥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할 것이다.
This paper starts from the premise that "the Utopia" cited in various areas of Korean culture provides a certain contextual flow within the framework of Asian thinking covering Buddhism and Taoism and that the origin can be found in various ancient perspectives on afterlife. Methods to prove this premise are as follows.
The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Utopia were solidly built based on a comparative analysis oMethodsf thoughts on ideal worlds of the East and the West through a literature review, which was followed by an exploration of the Buddhist Elysium and the Land of Hermits in the Taoist perspective on afterlife found on the paintings of ancient tombs from the Goguryo Dynasty. This was to prove that what is reflected on these paintings is the origin of Korean Utopia and argue that such Utopian views have established a certain context in the history of Korean painting.
In conclusion, this study revealed the following. First, the Utopian view is closely related to traditional perspectives on afterlife. Second, Korean Utopia became a context applied to Vehicle-Meditation on mural paintings of the Goguryo Dynasty, those describing the miraculously born in the heavenly realm and the nether world with the Lotus Flower, Mongyudowondo (Dream of Paradise) of the Chosun Dynasty, and various types of ‘Dowondo (Paintings of Paradise)’ of the contemporary art based on the Taoist-Buddhist mixed perspective on afterlife in the area of paintings. This means that if one wishes to discuss the origin of Korean Utopia, the study shall begin from mural paintings of ancient tombs from the Goguryo Dynasty ancient tombs where ancient perspectives on afterlife are presented.
Most of the studies on the Korean Utopia in the area of paintings concentrated on Mongyudowondo. The most prominent reason shall be that Mongyudowondo is one of the very few currently available works of art directly describing the Utopia.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other perspectives (approach through the ancient perspective on afterlife) were presented to explore the origin of ideals reflected in Korean paintings with an aim to enable a much wider interpretation of mural paintings in ancient tombs of the Goguryo Dynasty and that a keyword of afterlife was provided to form a significant context when discussing the Utopia reflected in the area of painting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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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1-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TUDIES INSTITUTE -> Center for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01-1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3 | 0.53 | 0.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71 | 1.169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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