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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식 소비와 문화 = Foreign Food Consumption and Culture - the Effects of Lifestyle and Cultural Authenticity on Attitudes and Behaviors -
저자
정형식(Jung, Hyung-Shik) ; 박종철(Park, Jong Chul) ; 이규현(Lee, Kyu Hyun) ; 김영심(Kim, Young Shim) 연구자관계분석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32(10쪽)
KCI 피인용횟수
6
제공처
음식소비는 문화와 깊이 관련된다. 본 연구는 소비자들이 외국전통음식을 섭식하는 태도와 행동에 식생활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고유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였다. 조사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외국음식을 먹어본 21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중 미각추구형은 주관적 규범 및 섭식태도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건강추구형은 이들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비자의 다양성추구성향은 주관적 규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외국음식 섭식태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외국전통음식 문화와 관련된 다양성 추구성향은 타인에게 영향을 받기보다는 개인적 성향으로 인한 결과로 이해된다. 셋째, 외국전통음식에 대한 접근성이 주관적 규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외국전통음식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편리할수록 주변사람들의 영향도 높아짐을 나타냈다. 넷째, 외국음식의 문화적 고유성은 주관적 규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외국전통음식 섭식태도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의 주관적 규범이 외국전통음식 섭식태도에는 유의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규범이 향후 외국전통음식 지속 이용의사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외국음식 섭식태도가 향후 지속적인 외국음식이용의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외국전통음식 섭식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긍정적 태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중 미각추구형보다는 건강추구형이 외국전통음식 섭식태도에 유의적 영향을 나타내 최근 소비자의 음식의 섭식태도가 건강지향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외국전통음식은 한 국가의 문화와 민족에 대한 정체성이 담겨져 있어 단순한 음식으로서 이해하기보다는 문화적인 고유 특성으로 인한 섭식태도가 형성되고 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The recent influx of diverse foods from foreign nationshas increased accessibility to foreign foods from different cultur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nsumer food-related lifestyles and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food on consumer attitudes toward foreign food consumption, and subsequently, the effects of the consumer attitudes on subjective norm and intent to consume foreign foods. 210 questionnaires were used in the final analysis.
The following are the main findings: 1) As to food-related lifestyles, health-seeking significantly affected the subjective norm and the consumption attitude, while taste-seeking had no influence over either of them; 2) consumer"s variety-seeking tendency affected the consumption attitude but not the subjective norm, which implies that consumer"s variety-seeking tendency for foreign foods becomes influenced by personal traits more than by opinions of others; 3) accessibility of foreign foods affected the subjective norm, indicating that other people in an environment influence consumers to a greater extent when foreign foods are easily available; 4) the cultural authenticity significantly affected consumption attitudes toward foreign foods but not the subjective norm; 5) consumer"s subjective norm affected both consumption attitudes toward foreign foods and the intent to continue foreign food consumption; and 6) consumption attitudes toward foreign food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intent to continue foreign food consumption, suggesting the importance of forming positive attitudes toward foreign food consumption in increasing foreign food consump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health-seeking, rather than taste-seeking, had a significant effect on attitudes toward the foreign food consumption, which denotes the recent movement toward health-conscious consumption. The foreign foods encompass the culture of their country of origin as well as the identity of the ethnic group. Therefore, foreign food consumption attitude seems to be formed based on their cultural authenticity.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consumer attitudes can be utilized to increase their intent to continue to consume foreign foods.
음식소비는 문화와 깊이 관련된다. 본 연구는 소비자들이 외국전통음식을 섭식하는 태도와 행동에 식생활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고유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였다. 조사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외국음식을 먹어본 21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중 미각추구형은 주관적 규범 및 섭식태도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건강추구형은 이들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비자의 다양성추구성향은 주관적 규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외국음식 섭식태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외국전통음식 문화와 관련된 다양성 추구성향은 타인에게 영향을 받기보다는 개인적 성향으로 인한 결과로 이해된다. 셋째, 외국전통음식에 대한 접근성이 주관적 규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외국전통음식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편리할수록 주변사람들의 영향도 높아짐을 나타냈다. 넷째, 외국음식의 문화적 고유성은 주관적 규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외국전통음식 섭식태도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의 주관적 규범이 외국전통음식 섭식태도에는 유의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규범이 향후 외국전통음식 지속 이용의사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외국음식 섭식태도가 향후 지속적인 외국음식이용의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외국전통음식 섭식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긍정적 태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중 미각추구형보다는 건강추구형이 외국전통음식 섭식태도에 유의적 영향을 나타내 최근 소비자의 음식의 섭식태도가 건강지향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외국전통음식은 한 국가의 문화와 민족에 대한 정체성이 담겨져 있어 단순한 음식으로서 이해하기보다는 문화적인 고유 특성으로 인한 섭식태도가 형성되고 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The recent influx of diverse foods from foreign nationshas increased accessibility to foreign foods from different cultur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nsumer food-related lifestyles and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food on consumer attitudes toward foreign food consumption, and subsequently, the effects of the consumer attitudes on subjective norm and intent to consume foreign foods. 210 questionnaires were used in the final analysis.
The following are the main findings: 1) As to food-related lifestyles, health-seeking significantly affected the subjective norm and the consumption attitude, while taste-seeking had no influence over either of them; 2) consumer"s variety-seeking tendency affected the consumption attitude but not the subjective norm, which implies that consumer"s variety-seeking tendency for foreign foods becomes influenced by personal traits more than by opinions of others; 3) accessibility of foreign foods affected the subjective norm, indicating that other people in an environment influence consumers to a greater extent when foreign foods are easily available; 4) the cultural authenticity significantly affected consumption attitudes toward foreign foods but not the subjective norm; 5) consumer"s subjective norm affected both consumption attitudes toward foreign foods and the intent to continue foreign food consumption; and 6) consumption attitudes toward foreign food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intent to continue foreign food consumption, suggesting the importance of forming positive attitudes toward foreign food consumption in increasing foreign food consump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health-seeking, rather than taste-seeking, had a significant effect on attitudes toward the foreign food consumption, which denotes the recent movement toward health-conscious consumption. The foreign foods encompass the culture of their country of origin as well as the identity of the ethnic group. Therefore, foreign food consumption attitude seems to be formed based on their cultural authenticity.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consumer attitudes can be utilized to increase their intent to continue to consume foreign food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8-04-1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문화무역학회 -> 한국문화산업학회영문명 : Korea Society Of Culture And International Trade -> Korea Society of Culture Industry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8 | 0.88 | 0.9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6 | 0.83 | 1.366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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