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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예술에서의 테크놀로지 활용에 관한 소고 = Dance and Technology: Some Specu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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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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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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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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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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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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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ways how dance and technology interact and will be blended effectively and efficiently to augment an enthusiasm towards dance technologies. It will also make some speculations about how technology may in the near future move into common usage by dance artists in Korea. Until recently, technologies and the performance arts have typically occupied mutually exclusive spheres. The rational and logical methods of technologies have clashed with the fluid, nonlinear processes of artistic expression. However, this dichotomy is weakening as advances in technology allow artists to use computers in more flexible ways. Dance is one area of the arts that has benefited from new computer H/W and S/W, allowing technology and creative movement to be blended.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logy and dance has taken several forms, including the following: administration of dance schools and companies through the use of specialized information systems, automated control of lightening during performances, dance preservation and notation software, and graphical creation and performance of choreography. But the costs of the systems, combined a basic distrust in technology, resulted in little interesting artistic work being done within the dance field until recently through the efforts of a small but determined artistic vanguard of dance and digital artistic collaborators. The use of technology in dance has united two formerly separate fields. Even though limited in use, computer software and hardware devices have affected how dance organizations operate, improved stage lighting, and facilitated new ways of preserving, creating and performing dance. That's why we have to concentrate on how we can blend dance and technology more efficiently and effectively. To make technology move into common usage by dance artists in Korea, we have to promote discourse around this complicated subject, which is of such significance to today's social and artistic climate by continuing process of stock take and evaluation. In addition, we have to extend the number of different strands to the use of technology in dance-related fields and analyze the impact of technologies on dance or making dance.
더보기테크놀로지가 무용 예술이 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존재 마당으로 그 동안 무용 예술이 상실하였던 일방성의 한계를 보완하고 포괄적 의미의 참여자들간 유대를 증폭시켜 원형의 무용 예술이 가지고 있던 역동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용 예술은 무엇인가 근본적인 변화를 겪을 것이며 그러한 변화의 방향과 정도에 대해서는 정확한 예측이 곤란하지만 변화 그 자체는 필연적 귀결로 예측된다. 따라서 테크놀로지와 무용 예술과의 상호 작용에 관한 논의는 테크놀로지를 “얼마나” 사용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는가의 문제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이 글은 이러한 인식에 따라 무용 예술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어 내고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으로서 테크놀로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둔 것으로 문헌 검토를 통하여 몇 가지 확인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 예술에 있어 테크놀로지 활용은 무용 기록, 안무, 무용 공연, 신체 모델링 및 동작 분석, 무용 교육 등 무용 예술과 관련된 제반 분야에서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무용 예술 분야 종사자들의 테크놀로지에 대한 기본 이해와 활용 능력 부족, 테크놀로지 활용에 요구되는 소요 자금 문제 등이 무용 예술 영역에서의 테크놀로지 활용을 제약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국내 무용 예술 분야에서의 테크놀로지에 대한 접근과 접목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고 그 영역도 주로 무대 공연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 테크놀로지를 매개로 하는 무대 공연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특히 테크놀로지와 용이한 접목 또는 결합을 이룰 수 있는 무용 기록 분야에서 전문학회가 발족하는 등 제반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무용 예술에의 테크놀로지 수용이 무용 예술에 대하여 상당한 잠재력을 갖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반면 테크놀로지를 매개로 하여 실제로 유의미한 변화를 인위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규범적 노력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테크놀로지를 일부 무용 예술 영역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적 수단으로만 인식하고 테크놀로지가 가지는 기능적 유용성에 주된 관심과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인 것이다. 이에 테크놀로지가 무용 예술에 대하여 가지는 관계성과 파급 효과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무용 예술이 미적 성취를 위한 경쟁력 있고 접근 가능한 예술 영역으로서 그 정체성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테크놀로지를 도입·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위한 향후 실천 방향으로 무용의 특정 영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무용에의 테크놀로지 도입과 활용이 적용 가능한 무용의 여타 영역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 테크놀로지를 무용 기록이나 안무 등에 활용하는 경우 테크놀로지의 실용성에만 지나치게 중심을 두어서는 안 되며 테크놀로지가 일련의 과정이나 활동에 대하여 가지게 되는 작용 메카니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테크놀로지를 국내의 무용 예술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는 가능인자(enabler)로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 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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