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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관객의 체험 미학으로서 디오니소스적인 것 = The Dionysische as aesthetics of spectators` theatr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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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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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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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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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40(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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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er Theaterinszenierung entsteht also ein Massenzustand, welcher im Vergleich zu einer anderen Art Masse eine besonders eigenartige Erfahrung, namlich das Dionysische dem Zuschauer ermoglicht. Ausgehend von dieser Tatsache war das Ziel dieser Arbeit, das eigenartige Phanomen als eine asthetische Erfahrung im Theater zu beleuchten. Der Mythos von Dionysos zeigt durch sein tragisches Schicksal seine standige Auseinandersetzung mit dem Menschlichen, welche vor allem eine große Wirkung auf seine Wesensbildung ausubt. Der Dionysos besitzt den dionysischen Wahnsinn, der im Dionysos-Kult die Menschen in den gleichen Zustand versetzt. Der dionysische Wahnsinn als gottlicher Zustand stattet die Menschen mit einer Brucke zwischen dem Gottlichen und dem Menschlichen und der uberwindung der Trennung zwischen dem Leben und dem Tod aus. Der dionysische Wahnsinn im Menschen bedeutet nichts anderes als das Erlebnis der gleichzeitigen Koexistenz von Gegensatzen einerseits und das Heraustreten aus dem normalen alltaglichen Zustand andererseits. Diesen zwei Punkten liegt das Dionysische des Theaters zugrunde. Dementsprechend bemuhen sich die Menschen zugleich darum, Zeit und Ort fur das Austreten aus der realen Welt und das Eintreten in die fiktive Welt gegenwartig zu erleben. Im letzten Jahrhundert zeichnete sich das moderne Dionysische des Theaters ab, welches vor allem auf die Prasenz des Theaters und deren intensive Erfahrung Gewicht legt. Die Bemuhung der historischen Theaterreformer um die Annaherung zwischen dem Schauspieler und dem Zuschauer zielte auf nichts anderes als die Verstarkung bzw. Wiederbelebung der aktuellen Prasenz des Theaters ab, was das moderne Dionysische in Erinnerung am archaischen kultischen Moment begunstigt. Schließlich fordert seit den 60er Jahren die rasche Entwicklung der modernen Elektrotechnik die starke Intensivierung der aktuellen Prasenz des dionysischen Theaters und die erhohte Wahrnehmungskapazitat der dionysischen Zuschauer. Wahrend die Intensivierung die Erinnerung an das imaginare Moment des Kultes wieder hervorruft, zieht die erhohte Wahrnehmungs bzw. Wirkungskapazitat eine - zunehmende Anzahl an Massenzuschauern nach sich. Das moderne Dionysische des Theaters im technischen Zeitalter der Elektrizitat dient zur erhohten Qualifikation des asthetischen Dionysischen in der theatralischen Erfahrung.
더보기이 연구는 카타르시스 현상 못지않게 연극 미학의 중요한 요소로 기능하는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개념을 신화, 컬트, 종교, 니체 등의 관점에서 그 이해를 도모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현대연극에서 드러나는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체험 미학적 특징을 논하였다. 신화는 신성과 인성, 삶과 죽음 등과 같이 서로 상반되는 것들이 다양한 은유와 환유들을 통해 디오니소스의 역설적 이중성을 전하고 있다. 디오니소스 컬트는 참가하는 사람들의 광기로서 신적 체험 또한 생과 사의 기쁨과 고통과도 같은 양 극단을 동시에 경험하는 현상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다시금 종교현상학적으로 신비스러운 공포와 매혹의 양가적 체험에 상응하고 있는 것이다. 니체의 디오니소스적인 것은 인간에게 디오니소스적인 도취로서 저 까마득한 과거의 심연 속에 놓여있는 근원적 일자와의 합일과도 같은 공동체감으로 체험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힘의 상승과 충만의 느낌으로 가득한 미래 지향적인 삶에의 의지, 즉 고양된 생명력을 체험하는 순간이 되는 것이다. 이 디오니소스적 도취는 예술 그리고 미 체험의 본질로서 인간에게 ‘과거로부터의 공동체적 근원과 미래에의 긍정적 의지’를 ‘지금 여기’의 삶 속에서 강렬히 현존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디오니소스적인 것이 20세기를 지나온 연극에서 현존감 강화, 공동체감 형성, 다감각적 신체 자극을 통한 신비스러운 체험 등의 세 가지 측면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고찰할 수 있었다. 연극에서 우선 디오니소스적인것의 지각은 무엇보다도 배우의 현존을 통해 관객에게 효과적인 현재성을 야기시키면서 연극의 현존감을 강화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배우의 기능은 ‘부재한 자’의 현존 생성에 복무한다. 인간은 연극의 관객으로서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이중성을 하나의 밀도 있는 현존감으로 경험하는 것이다. 이는 계속해서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경험이 인간에게 과거로부터의 공동체적 근원과 미래에의 긍정적 의지를 지금 여기의 삶 속에서 강렬하게 현존케 해주는 공동체감 형성의 계기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연극의 상호매체성 속에서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심미적 체험은 바로 다감각적인 신체자극을 통해 체험된다. 그것은 동시대 연극이 기술매체의 ‘공연화’ 속에서 인간의 자연스러운 지각능력을 초월하는 ‘신비로운 순간’들을 생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극의 상호매체성은 기술적 매체에게 공연 매체적 지각과정을 부여한다. 이와 같이 기술적 매체의 고유한 지각방식이 공연 매체적으로 지각된다는 것은 다감각적인 신체자극을 통해 디오니소스적인 효과라 할 수 있는 신비스러운 매혹과 경이로움을 관객에게 선사하는 것이다. 다중매체시대 속에서 연극의 체험미학으로서 디오니소스적인 것은 이와 같이 다감각적인 신체자극의 전략을 통해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이 연구는 연극공연의 중요한 체험 미학으로서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의미를 보다 포괄적으로 규명하고 아울러 동시대 연극의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디오니소스적인 연극적 특징을 계속해서 논의할 여지를 제공한 점이 그 의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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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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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9-2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Drama Research -> The Journal of Drama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4-09-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Drama Society | KCI후보 |
2014-02-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Drama Association of Korea -> Drama Research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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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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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 | 0.47 | 0.877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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