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ivastatin과 Gemfibrozil 병용 투여 후두 차례 발생한 횡문근 융해증 = Recurrent Rhabdomyolysis after Cerivastatin-Gemfibrozil Combination Therapy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 64-year-old woman with ischemic heart disease was admitted to our hospital because of both leg pain and difficulty to walk for 5 days. She had taken cerivastatin and gemfibrozil for atherosclerosis and ischemic heart disease. One year ago, she had been admitted to our hospital because of acute renal failure due to rhabdomyolysis of unknown origin and was improved after conservative therapy. Laboratory studies revealed serum creatinine 1.2 mg/dL, creatine kinase 23,700 IU/L, serum myoglobin >500 ng/mL, urine myoglobin >3,000 ng/mL. 99mTc-HDP whole body Bone scan showed multiple increased uptakes of the soft tissue, especially both calf. With supportive care, she was recovered and discharged with normal creatinine(0.8 mg/dL) and creatine kinase(260 IU/L).

국문 초록 (Abstract)

일반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사용하는 약들은 장기간 사용해야 하므로 약제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HMG CoA reductase 억제제인 statins은 단독 치료시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약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요한 합병증으로는 근육병증과 무증상의 간기능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1). 또한 statins의 대사 경로를 억제하는 약물을 병용 투여시 statins의 부작용은 증가하는데, 특히 다른 지질 치료제인 fibric acid 유도체와 statins의 병용 투여시 근육병증의 위험도는 높고 횡문근 융해증도 생길 수 있다2,3). 3세대 statins 계열인 cerivastatin은 간에서 대사 되어질 때 두 가지 경로를 통해서 이루어지므로 다른 약물과의 병용 투여시 약물 상호간의 간섭이 적은 약물로 알려져 있다2).
저자들은 고지혈증치료를 위해 cerivastatin과 gemfibrozil 병용 투여로 일정 기간을 두고 2차례 횡문근 융해증이 발생한 환자를 1례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