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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양육 담론의 한계와 대안적 부성 = The Limitations of Paternal Involvement Discourses and Alternative Fatherhood - Beyond Happy Family and Friendly Fa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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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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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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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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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80(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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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남성들의 양육 태도의 변화를 인식하면서 미디어 분석을 통해 부성담론을 고찰했다. 부성담론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가 자녀의 전인적 성장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이러한 담론은 보살핌의 가치를 고양시키기보다 개인적 차원에서 일, 가족을 병행하도록 함으로써 남성들에게 부담을 주고 반발을 낳고 있다. 또한 부성담론은 ‘행복한 가족’이라는 핵가족의 이상과 정상가족을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안적인 부성담론은 가족이기주의, 배타적인 보살핌을 넘어서서 재구성되어야 한다. 첫째, 부성담론은 노동문화에서 양육을 중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육정책을 지지해야 한다. 양육을 제도적 차원에서 해석할 때만이 이중고를 해결할 수 있다. 둘째, 부성담론은 혈연을 넘어서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보살피고 폭력 피해에 저항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부성담론은 보살핌의 가치를 확장함으로써 경쟁, 지배, 폭력의 남성중심 문화를 변화시키고 사회 부정의를 시정할 수 있다.
더보기This research considers the discourses of fatherhood through media analysis, recognizing the change in child-rearing attitudes of men in Korean society. These discourses stress that the paternal involvement affects the growth of children in terms of the entire person’s education. However, the discourses can be burdensome and produce a backlash by making men manage both work and family on the individual level, rather than raising the value of care. The discourses also result in discrimination against diverse families, by reinforcing the ideal of the nuclear family and the normal family, what is regarded as ‘happy family’. In this context, alternative discourses should be reconstructed, beyond the family egoism and exclusive care. First, the discourses should create an atmosphere to take account of child-rearing in the labor culture, and stand up for childcare policy. When child-rearing is interpreted on the institutional level, the double burden can be solved. Second, these discourses should go beyond the genetic bond and take care of underprivileged children and protect against violence. In the process, the discourses can change the androcentric culture of competition, domination, and violence, and correct social injustice by expanding the value of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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