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음악 진로교육 = Music education in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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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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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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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1-8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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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음악교육은 일반 정규학교 음악과목 외에도 각 시나, 지역별로 구성된 음악학교들의 단체인 ‘독일음악학교협회(Verband deutscher Musikschulen, VdM)’는 오래된 기관으로써 음악의 교육계획 방안을 내세워 조직적으로 잘 정비된 실기교육 일반 정규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악기수업을 중심으로 교육 함으로써 각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시켜 음악의 진로방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음악교육은 문화적인 차원뿐 아니라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뚜렷한 음악교육의 방향제시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음악교육의 체계적인 조직조차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그와 더불어 일반 정규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실기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조직적인 공공기관이 없는것도 커다란 우리나라의 음악교육의 문제점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실기 교육은 대다수가 사교육에 치중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재능이나 적성이 제대로 고려되지 않은 채 음악을 진로로 결정하기 때문에 결국 개인적인 손해뿐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국가적인 손실을 가져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음악교육에 대한 미래의 확실성은 음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철저한 공동협력으로써 행하여지고 특히 독일에서는 일반 정규학교와 음악학교의 음악교육이 함께 실시함으로써 미래의 음악교육은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차원에서 아니면 시 차원에서 후원으로 인한 음악기관이 이루어질 바랄 뿐이다. 그러할 때에 음악교육의 효과가 더 잘 나타나리라 본다.
Music education in Germany has been done music classes not only in regular schools but in music schools. Germany has VdM, music school association, from the regional groups of the music school. VdM plays important roles in finding students' competence in music and their courses after graduation. It has a long history with systematical music education program and practical training with the musical instruments.
On the other hand, music education in Korea could not show clear direction to the education level as well as cultural(artistic) one. It does not have any well planed curriculum and there is no other places to complement the practical training which students can not do in the regular schools. So students rely on the private educational centers. In this case, students make decisions on their courses without considering their talent and aptitude in music. It is a big problem on both students themselves and our country itself in music education.
Germany has a firm foundation in music education on the basis of regular school and music school curriculum. We also need cooperation with those who are involved in music education. Founding music schools and organizations by the government or the council level of support could be one way. It could make better music education stand firm in our country for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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