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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가타리 철학에서 주체 개념의 의미 = Meaning of the concept of Subject in Deleuze and Guattariʼs philosophy
저자
최진아 (건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시대와 철학(EPOCH AND PHILOSOPHY(A Semiannually Journal of Philosophical Thought in Korea)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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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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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3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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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ʼ는 철학사적으로 가장 논쟁적인 개념 중 하나이다. 그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왜냐하면 우리 삶을 바꾸는 문제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실천은 언제나 주체 문제로 회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주체에 대한 현대적논쟁은 탈-데카르트적 관점에서 마련될 수 있는 주체의 다양한 함의와 가능성의 지평을 제시해주었다. 그 중에서도 라캉은 주체를 무의식적 욕망의존재로 정의함으로써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주체를 새로이 복원시켰던 반면, 들뢰즈・가타리는 주체를 반-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무한한 생산의차원으로 규정함으로써 전통적 주체를 넘어선 새로운 주체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들뢰즈의 사상에서 주체 개념은 끊임없이 여러 다른 개념어로 대체되었다. 초기에 들뢰즈가 주체를 존재론적-인식론적 차원에서다루었다면, 이후 가타리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서 주체에 대한 논의는 정치・사회적 변화를 실현시키는 혁명적 운동으로 확장된다. 특히 주체의 ʻ욕망하는 생산ʼ은 주체가 사회적 관계를 맺으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생산력을사회로 확장하는 자기-분열적인 주체성 생산이며, 이것은 곧 사회 전반에 욕망하는 미시-다양체의 다양한 흐름과 배치를 한다는 점에서 실천적이고혁명적이다.
더보기ʻSubjectʼ is one of the most controversial concepts in philosophical history. That is a natural conclusion. That's because philosophical reflection and practice on the matters of changing our lives always cannot help reverting to the Subject problem. The contemporary debate on the Subject has provided a horizon of the various implications and possibilities of the Subject being arranged from a post-Descartes perspective. Among them, while Lacan newly restored the Subject from a psychoanalysis perspective by defining it as the existence of unconscious desire, Deleuze and Guattari showed the possibility of a new subject beyond the traditional Subject by defining it as an infinite dimension of production from an anti-psychoanalytical stance. Actually, in Deleuze's thought, the concept of the Subject was constantly replaced by several different conceptual words. If, at an early stage, Deleuze addressed the Subject on the ontological-epistemological level, then through joint work with Guattari, the discussion of the Subject extends into a revolutionary movement to realize political and social change. In particular, the ʻDesiring Productionʼ of the Subject is a self-divergent subjectivity-production in which the Subject endlessly expands own productive forces into society as it forms social relationships. And it is practicable and revolutionary in that it is contrary to the diverse flow of micro-diversity that desires throughout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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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 semiannually Journal of Philosophical Thought in Korea -> EPOCH AND PHILOSOPHY -A Journal of Philosophical Thought in Korea-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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