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금융통합과 경제위기 = Financial Integration and Economic Crises
저자
발행기관
한국국제통상학회(The Korean Association of Trade and Industry Studies)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26.2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9-97(39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 논문의 목적은 금융통합과 경제위기와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경제위기로는 통화위기, 은행위기, 외채위기, 국내부채위기, 주식시장위기, 물가위기 등을 분석하였다. 경제이론은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려주지 않으며, 이는 이 문제가 실증적인 문제임을 의미한다. 이 논문은 1970-2010년간 패널자료를 사용하여 금융통합과 경제위기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였다. 추정결과는 경제위기 형태와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즉, 금융통합은 대체적으로 단기적으로는 위기의 발생확률을 높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낮추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선진국의 경우 금융통합은 은행위기 확률을 오히려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제위기가 금융통합에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주식시장 위기는 선진국과 중진국 모두에게 금융통합을 높이는 방향으로 영향을 주었으나, 다른 위기의 경우에는 통합의 정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This paper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ational financial integration and economic crises. Types of economic crises examined in this paper include currency, banking, external debt, domestic debt, stock market and inflation crises. Economic theories do not provide a clear guidance on the relationship of financial integration with economic crises, which implies that this is an empirical question. This paper fits a panel data model for the period 1970-2010 and finds that the degree of integration is closely related to economic crises. The results show that the integration tends to increase the crisis probability in the short term but lower the crisis probability in the medium term. The results are, however, different across types of economic crises and income level. For example, for those high income countries, financial integration tends to increase the banking crisis probability both in the short and long term. Conversely, economic crises have affected the degree of integration in a significant way. Stock market crises tend to increase the degree of financial integration for both high income and middle income countries. For the other types of crises, however, economic crises tend to decrease the degree of financial inte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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