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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아리랑〉의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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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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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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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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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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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14(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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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사회에 있어서의 아리랑의 수용에 관한 그 시기와 형태, 그리고 아리랑의 본질과 연구사를 살펴보는 데에 목적이 있다. 그래서 일본어로 기술된 아리랑의 자료와 연구물에 국한시켜 고찰의 대상으로 하였다. 논의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아리랑은 1927년 이전에 이미 일본인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 『朝鮮民謠の硏究 』를 통해서 당시 불려진 민요 아리랑의 실체를 알 수 있다. 또한 아리랑은 즉흥성이 요구되는 노래이기 때문에 당시의 사회상을 노래한 것들이 많이 보인다. 2) 아리랑은 일본인의 어린아이들한테도 동요로서 애창되고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음악적 정서가 같았기 때문일 것이다. 3) 민요는 본래 노래 불리는 분위기ㆍ場 을 염두에 두고 해석되어야 한다. 김을 맬때의 아리랑, 뗏목꾼들의 아리랑과 같이 아리랑의 본질은 노동요였다고 본다. 작업의 템포에 따라 느리게도 빠르게도 노래할 수 있는 것이 아리랑이며, 이것이 아리랑의 큰 특징이기도 하다. 4)일본사회에 있어서의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으로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수용되고 있으며, 재일교포 사회에 있어서는 민족을 상징하는 명칭으로서 아리랑이 쓰여 지고 있기도 하다.
This paper investigates when and how "arirang" has been accepted in Japanese society, and examines its essential qualities and research history. Therefore, the scope of investigation is confined to Japanese sources and research work concerning ‘arirang’. The result of the investigation is as follows: 1)‘Arirang’ was already widely known even before 1927 in Japanese society and it was through ‘Research of a Korean Folk Song’ that the essence of ‘arirang’ was made clear. Since ‘arirang’ is a song that requires improvisation, many of them collected in the early period reflect the social conditions of those days. 2)It was confirmed that ‘arirang’ was popular and widely sung as a nursery rhyme by Japanese children. This indicates that ‘arirang’ was similar in musical sentiment. 3)Folk songs should be interpreted in a context of where they are sung. The arirang’ is essentially work song as found in the weeding ‘arirang’ and the raft-rowing ‘arirang’ as it can be sung either quickly or slowly depending on the work tempo. It is a major characteristic of arirang. 4)The ‘arirang’ has been invariably accepted in Japanese society as a song that represents Korea. It is also used as a designation that symbolizes the Korean race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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