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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와 인간중심적 생태철학 =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자원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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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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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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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37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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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철학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시각과 방법을 제공한다. 생태철학은 생태중심주의 철학과 인간중심적 생태철학으로 나뉜다. 환경론자들이 옹호했던 생태중심주의 철학은 이론적 결함을 내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문제의 원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실패했다.
인간중심적 생태철학을 추종하는 인간생태학은 특히 환경을 자원으로 인식하고 관리의 대상으로 삼는다. 즉 환경문제는 환경자원의 관리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고, 그 결과 지속가능한 경제가 달성될 것이라고 본다.
환경자원의 관리는 자원의 성격에 따라 그 방식이 달라져야 하지만, 그것은 생태적 지속성을 확보하면서 경제적 합리성과 생태적 합리성을 합치해 나가려는 노력에 다름 아니다. 이를 위해 생태적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그리고 생태적 효과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환경자원의 관리를 위해 친환경적 기술개혁이 절실하며, 정부 주도 아래 생산자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The philosophy of ecology is essential to solving environmental problems by providing the perspectives and methods. It is mainly divided into ecocentrism and anthropocentrism. Ecocentrism, which environmental activists have pursued, had not only theoretical defects but failed to comprehend the causes of environmental problems and provide their solutions.
Anthropocentrism, which human ecology advocated, take environments as resources and the object of management. And it assumes that environmental problems can be resolved through the management of environmental resources, thereby attaining a sustainable economy.
The way that environmental resources are managed can differ to their respective characteristics. But it is no less than an attempt to align economic rationality with ecological rationality, maintaining ecological sustainability. For this, we should take into account ecological efficiency, energetic efficiency, ecological effectiveness. It is also necessary to develop environments-friendly technology, and to induce and consolidate the efforts of producers and consumers under the governmental 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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