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ssment of Nutritional Status of Trauma Patients in Acute and Recovering Phase
저자
발행사항
용인 :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1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 의학영양학과 2021. 2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영어
주제어
DDC
610 판사항(20)
발행국(도시)
경기도
형태사항
vii, 98 p. ; 도표 ; 26cm
일반주기명
경희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박유경
참고문헌: p. 91-95
UCI식별코드
I804:11006-200000364386
소장기관
This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appropriateness of nutrition support for traumatic patients in acute phase and to examine the correlations between hand grip strength, body composition changes, and nutritional intake of hospitalized recovering patients.
There was a large deficit of nutrients intake compared to the recommended amount owing to several operations in traumatic patients and severe symptoms of patients. The average ratio of supplied calorie to the recommended calorie during 10 days after admission was 57.5 % and the average ratio of supplied protein to the recommended protein was 51.3 %. There was no difference in mortality between the isocaloric nutrition group and the hypocaloric nutrition group, but the isocaloric nutrition group had short period of ventilator use (hypocaloric nutrition group vs. isocaloric nutrition group; 16.0 ± 15.8 days vs. 12.7 ± 10.5 days; p=0.009).
The patients recovering from trauma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in body fat and muscle mass even at a week interval from baseline to follow-up. Despite the decrease in muscle mass, the left hand grip strength (kg) (baseline vs. follow-up; 26.6 ± 9.6 vs. 28.5 ± 10.1; p=0.022)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isocaloric nutrition group, and no significant change was observed in the hypocaloric nutrition group. It could be suggested that the grip strength measurement can be used for identifying nutritional deficiencies in patients with convalescent trauma and for evaluating changes in patient status.
외상환자는 정상적인 영양상태로 입원하지만, 외상과 관련되어 일어나는 신경-호르몬 변화와 사이토카인(cytokine) 분비에 의한 병태 생리적인 변화 때문에 영양불량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외상환자는 사고 그 자체와 수술 후 극심한 대사적 소모로 단기간에 많은 양의 근육 소실이 나타나게 되며, 외상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대사반응이 지속되어 체내 단백질이 고갈될 수 있다. 적절한 영양공급이 외상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 외상환자의 영양공급 정도를 조사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외상 중환자의 영양공급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임상적 결과와 연관성을 확인하여 추후 적절한 영양지원 방안을 수립 하기 위한 기본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병원 현장에서는 회복기 외상환자의 영양상태평가는 식사 섭취량 조사나 혈액검사를 통해 이루어 졌다. 그러나, 입원 병상에서도 사용이 보다 용이하고 경제적이며 객관적인 방법으로 영양상태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적절한 영양평가 도구가 요구되어져 왔다. 이에 외상병동 입원환자에서 악력과 체성분을 측정하고, 식사 섭취량 정도에 따른 악력과의 체성분 변화와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외상환자 영양평가에 있어 악력 측정의 적절성을 검증하였다.
첫번째 연구결과에서 외상환자는 입원 후 10일 동안 공급된 열량비율은 권장량대비 평균 57.5 % 였으며, 공급된 단백질 비율은 권장량대비 평균 51.3 %로 상당히 부족하게 공급되었다. 권장열량대비 70%이상 공급된 군은 70%미만 공급된 군과 비교하여 인공호흡기 사용일이 유의하게 짧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수술 갯수는 병원재원일, 권장량대비 열량공급 비율, 중증도 Injury Severity Score와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
두번째 연구에서는 병동 재원 외상 회복기 환자를 권장열량대비 70% 이상 섭취군, 70% 미만 섭취군으로 나누어 일주일 간격으로 악력과 체성분을 분석하였을 때, 두 군 모두에서 Body Mass Index, 체지방, 제지방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70% 이상 섭취군의 왼손 악력은 유의적 증가를 보였다.
첫번째 연구에서는 외상 중환자에서 권장량 대비 영양공급량이 많이 부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간접열량계 측정으로 정확한 열량 요구량 평가, 영양공급 경로에 대한 추가적 검토, 적절한 EN, PN 제재 선택, 지속적 영양공급에 대한 모니터링, 적극적 영양공급을 위한 Pep-up Protocol 채택 등이 필요하겠다. 두번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영양중재에 따른 외상환자 근육의 질적 변화 평가를 위한 영양평가 도구로서 악력 측정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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