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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化期 서울畵壇의 後援과 繪畵 活動 硏究 = Art Patronage and Painting Activities in Seoul Painting Circles during the Period of Modernization
저자
김취정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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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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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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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SCO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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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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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17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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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form movements in Joseon during the Period of Modernization, lasting from the late 19th to the early 20th century, had a profound impact on many aspects of this society, from political and social to economic and cultural aspects. Major changes were noted in the painting circles of Joseon as well. The audience for paintings and calligraphy gained in breadth and depth, and a modern-style painting and calligraphies market for these arts emerged. Paintings created during the Period of Modernization also echoed and more actively incorporated new stylistic elements, which were becoming increasingly popular among increasing art lovers.
Painting and calligraphies stores dealing in paintings and calligraphy, initially concentrated in the neighborhood of the Gwangtonggyo Bridge, gradually spread across Seoul, and eventually to other major cities such as Pyeongyang, Daegu and Gunsan. Paintings and calligraphy rapidly became prized commodities, thanks to the expanding market for their distribution and their enthusiastic reception by art collectors. The painting styles of Seoul-based artists, meanwhile, emerged as the dominant painting styles of the epoch. The Gwangtonggyo neighborhood was notably the base of Jang Seung-eop (1843-1897), who dominated the art scene of Joseon at that time, and other artists in his coterie such as Jeong Hak-gyo (1832-1914), Kim Yeong (1837-?), An Jung-sik (1861-1919) and Jo Seok-jin (1853-1920). These painters benefited from some 50 patrons of the arts, which included almost all of the most influential sponsors of Joseon painting and calligraphies circles of that time.
In this paper, I discuss key members of Seoul Painting Circles during the Period of Modernization and their patrons, and identify the types and styles of paintings that were popular at that time by analyzing the demands among the patrons, looking also at the general historical background. Concretely, I discuss the emergence and popularization of the genre “gimyeong jeoljihwa,” having vessels and flowers as their main subjects, the production of true-view landscapes, reproductions of ancient paintings – accounting for many of the works by Jang Seung-eup –, the popularity of the so-called Four Wang-style landscapes and the formation and popularization of “japhwabyong,”, decorating folding screens with various types and genres of paintings.
By examining activities in Seoul’s Painting Circles, along with patronage activities and the status of art distribution, this study establishes the history of art sponsorship and distribution in Joseon during the Period of Modernization and casts concrete light on the Joseon art scene of this period.
開化期는 19세기 후반기에서 20세기 전반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이시기 개혁의 움직임은 정치와 사회, 경제 부문뿐만 아니라 문화 부문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미술계는 그 이전 시기 화단의 상황과는 다른 양상을 띠며 전개된다. 즉 개화기 화단에서는 서화의 향유 및 후원층이 저변화 되고 서화 유통에 있어서 근대적 의미의 서화 유통 공간이 형성되고 성행하게 된다. 또한 회화 양식에 있어서도 저변화 된 서화 향수층의 취향과 미감이 적극적으로 반영된다.
廣通橋 一帶에서 형성되기 시작한 서화 유통 공간은 점차 서울 지역 전역으로 확장되어 가며, 평양, 대구, 군산 등지의 지방으로 확산된다. 이러한 서화의 유통 경로 확산과 예술 문화 향유의 저변화는 서화의 상품화를 더욱 더 가속화시키며 서울 지역 화단에서 활약하던 화가들이 제작한 작품의 회화적 특징이 이 시기 유행 양식으로 작용하게 한다. 특히 광통교 일대는 朝鮮末期와 近代期의 화단을 이끌었던 張承業(1843-1897)의 본거지이자 그와 교유하던 丁學敎(1832-1914), 金瑛(1837-?), 安中植(1861-1919), 趙錫晋(1853-1920) 등의 주요 활동 무대였다. 이들의 후원자는 50여 명에 이르며 개화기 화단의 유력 후원자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 논문에서는 개화기 서울화단의 화가와 후원자의 면모를 밝혔고, 후원자의 서화 수요 양상 연구를 통해 당대에 제작되고 유행하였던 畵目 및 畵風의 형성 연유, 즉 기명절지화의 형성과 성행, 실경산수화의 제작, 장승업이 유난히 많이 제작하였던 倣作, 四王畵風 산수화의 수요, 雜畵屛의 형성과 유행에 대한 윤곽을 파악하였다.
이 연구는 개화기 서울화단의 회화 활동, 즉 서화의 제작과 후원, 유통을 함께 고찰함으로써 개화기 화단 형성의 이면에 있었던 서화 후원의 역사와 유통의 역사를 밝히고 이를 통해 입체적으로 개화기 서화계의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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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8-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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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02 | 1.02 |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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