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능격, 중간태동사에 대한 한국 대학생의 이해도 연구
저자
발행사항
서울 : 韓國外國語大學校 敎育大學院, 201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韓國外國語大學校 敎育大學院 , 영어교육전공 , 2013. 2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420.7 판사항(22)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A) study of understanding of the ergative and middle constructions by korean college learners of english
형태사항
78 p. : 삽도 ; 26cm.
일반주기명
한국외국어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김해동
참고문헌 : p.59-61
소장기관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how Korean College learners of English understand the ergative and middle constructions and to provide some educational suggestions for teaching those constructions.
In order to achieve these purposes, Grammaticality Judgment test(GJT) was administered to 104 Korean college students who were randomly chosen from different ages, gender, and colleges. SPSS program was used to examine the frequencies of GJT and survey questionnair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GJT result indicates that Korean college learners show a substantially low level of understanding of the middle and ergative constructions, compared to that of transitive, passive, and ungrammatical sentences. Most of the participants ticked the boxes of ungrammatical for the ergative and middle constructions, which implies that they consider those sentences ungrammatical.. To compare and examine their understanding of different uses of the ergative and middle constructions, GJT consists of transitive, passive, and ergative sentences for ergative verbs, and transitive, middle, and ungrammatical sentences for middle verbs. The average score of transitive, passive, and ungrammatical sentenses of the 104 Korean college students tested was 87.9%, 85.1%, 77.4% respectively, but that of the ergative and middle constructions was 39.1%, 34.8% respectively.
Second, the results of GJT and survey questionnaires suggest that Korean college learners are not expected to use the ergative and middle constructions appropriately from the views of native speakers of English. Most of the participants responded that they have not been taught ergative and middle constructions and seen them in textbooks or materials. they would not properly use those constructions, when in situations needed to use them. As shown in the GJT result, the fact that they think ergative and middle constructions ungrammatical implies that they would not use the expressions in any conversations and that using other expressions may cause meaning differences or misunderstandings. Considerable lack of understanding of these two constructions may lead to unnatural, inappropriate communications between Korean EFL learners and native English speakers.
Third, the GJT result shows that advanced to low level groups do not have substantial differences of the average scores of the ergative and middle constructions. The average score of the ergative and middle constructions of advanced level students was 48.3%, 34.8% respectively, intermidiate 34.6%, 30.6%, low level 42.3%, 40.2%.
Based on the results, several plausible implications are given here. First, English teachers need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teaching of the ergative and middle verb constructions. Second, in order for Korean EFL learners to better understand how the ergative and middle verbs are used in real life situations, textbooks should provide an authentic texts and discourses of these constructions. Third, teachers are highly recommended to more actively take an interest in teaching and learning of these two constructions.
본 연구에서는 영어 비대격 동사구문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살펴보았다. 이를 능격 및 중간태 구문으로 나누어 한국 대학교 학습자의 이해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영어 평가지를 실행하였다. 또한 능격 및 중간태 동사 구문 학습에 관하여 대학교 학습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학년, 나이, 지역이 다른 무선으로 표집한 대학교 학습자 120명이다. 설문과 영어평가지는 SPSS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를 분석하였다. 본 실험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교 영어학습자들에게 능격 및 중간태 구문에 관한 영어 평가지 및 설문지를 시행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능격 및 중간태구문을 틀린문장으로 인식하였고 이와 같은 문장을 학습한 경험이 ‘없다’라고 응답했다. 능격 및 중간태구문 영어평가지는 많은 학생들이 익숙할 것이라 예상되는 능동태문, 수동태문, 강의어를 뺀 비문과 함께 제시하여 이해의 정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통계 분석 결과, 능동태문, 수동태문, 강의어를 뺀 비문은 각각 87.9%, 85.1%, 77.4%로 비교적 높은 정답률을 보인 반면 능격문 및 중간태문은 각각 39.1%, 34.8%로 낮은 정답률을 나타내어 능격문 및 중간태문에 대한 이해의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인 대학교 학습자들이 원어민의 관점에서 볼 때 능격 및 중간태 구문을 올바르게 사용할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먼저 한국의 대학교 학습자들은 중, 고등학교에서 능격 및 중간태 구문에 관한 수업을 듣지 못했고, 교과서나 교재를 통해 학습한 경험역시 없다고 응답한 학생들이 많았다. 표현자체에 대해 생소하고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회화상에서도 능격 및 중간태 구문의 사용이 필요한 상황에 놓였을 때 이러한 표현을 구사하기 어렵다. 또한 영어 평가지의 문항 정답률에서도 나타났듯이 능격 및 중간태 구문을 ‘틀린 문장’으로 간주하고 있다라는 점은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며 이를 대체할 다른 표현을 사용하였을 때 수반되는 의미의 차이나 오해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셋째, 영어 평가지를 통해 우리나라 대학교 학습자들의 능격 및 중간태 구문의 수준별 이해의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문항 정답률이 높았던 상위권의 학습자들도 능격 및 중간태 구문에서는 각각 48.3%, 34.8%로 중위권의 학습자 문항정답률 34.6%, 30.6%, 하위권의 학습자 문항 정답률 42.3%, 40.2%와 커다란 차이 없이 낮은 문항 정답률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가 영어교육 현장에서의 능격 및 중간태 구문의 지도와 학습에 대해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 능격 및 중간태 동사의 학습이 영어 학습에 미치는 중요도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능격 및 중간태 동사는 비교적 쉬운 동사에 속하고 말하기나 쓰기에 자주 사용되는 빈도수가 높은 단어들이라는 점에서 학습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둘째, 영어 비대격 동사의 동사교체에 관한 내용을 교과서에 수록할 필요가 있다. EFL 상황에 놓여 있는 우리나라의 학습자들은 교재 및 수업이외에 목표 언어를 접할 기회가 한정돼 있으므로 교과서를 통한 언어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교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능격 및 중간태 동사 학습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영어 학습에 있어 교사는 학생들과 직접적인 의사소통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교사는 자신의 발화를 통해 지속적이고 적절한 긍정적 증거(Positive Evidence)와 부정적 증거(Negative evidence)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습득하도록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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