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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의 장소성 = Oh, Jang-hwan's place
저자
홍현영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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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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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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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11(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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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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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sting research focusing on the place of the existing Oh, Jang—hwan has been analyzing the mainly poet of perspectives and the implementation of the text which views Gyeongseong. In this paper, I will de—from ways to explain that Oh, Jang —hwan has experienced Gyeongseong as the partition of the double city. It is set to be mentioned review the terms "place" which is to allow multiple experiences.
Therefore beginning places that he have created a significant experience in, the journal named "Siinbulak(poet villages)", and the human network that Oh, Jang— hwan was formed in the colonial period, I will search the transfiguration of recognition and representation for "place" in his poetry. Young Oh, Jang—hwan had coldly watched the situation in "Su—bu(capital)" but this view was changed to "lovely and beloved my Seoul" on the occasion of release. It is essential to examine this process by studying Oh, Jang—hwan’s places.
As you can see in the long poem "Su—bu(capital)", his early poetry is to create a sense of tension using the method to superimpose the fragmentation of modernization and the heterogeneous part of Gyeongseong.
However, we cannot see this active use of montage techniques in the work that has been contained in the essential of his poetry of the "Sung—byuk" and "Hunsa". It is related that he published a magazine such as "Siinbulak" and "Poonglim" with Seo, Jeong—ju and his group who experienced Gyeongseong together and this experiences changed his personal poetics.
The process that the poetry contained in journal had adapted in book of poetry as using same name shows Oh, Jang—hwan has transformed into a symbolic place from the real life experiences that he want to express. It is impossible to explain Oh, Jang—hwan’s place if we overlook such a process and try to explain by having only representations of city or symbolism of the harbor.
기존의 오장환의 장소성에 주목한 연구들은 주로 경성을 조망하는 시인의 시선이나 텍스트의 구현방식을 분석해왔다. 본고는 오장환이 경험한 경성을 이중도시라는 구획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경험을 가능하게 했던 ‘장소’라는 점을 확인코자 한다.
이를 위해 그에게 유의미한 경험들을 창출했던 장소와 『시인부락』을 비롯해 해방 이전 오장환이 형성했던 인적네트워크를 염두에 두고 그의 시에서 ‘장소’에 대한 인식과 표현 방식이 변모한 양상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같은 오장환의 장소성에 대한 연구는 청년 오장환이 싸늘하게 조망했던 ‘수부’가 해방에 이르러 “사랑하는 그리고 정들은 나의 서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피는데 불가결하다.
장시 「수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초기 오장환의 시작(詩作)은 파편화된 근대, 경성의 이질적인 부분들을 중첩시키는 방식을 통해 긴장감을 만든다. 그러나 몽타주 기법의 적극적인 활용은 정작 그의 시집 『성벽』과 『헌사』에 수록된 작품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것은 그가 서정주를 비롯한 일당과 『시인부락』, 『풍림』과 같은 잡지를 간행하며 함께 어울린 경성의 경험과 개인적 시론(詩論)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매체수록분의 시와 동명의 시가 시집에 수록되면서 개작되는 과정은 오장환이 표현하고자 하는 장소가 실물적인 경험에서 상징적인 영역으로 변모해갔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과정을 간과하고 오장환의 장소성을 도시표상이나 아니면 항구의 상징성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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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4 | 0.64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 | 0 | 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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